[다녀왔어, 어서 와 (ただいま、おかえり)] 오메가버스 세계관 뜻 2분기 애니 정보 줄거리 OST 시청후기

<다녀왔어, 어서 와 (ただいま、おかえり)>라는 2024년 2분기 애니메이션을 시청했어요. 처음 소개만 봤을 때는 힐링물인 것 같다고 생각해서 보기 시작했죠. 그런데 뭔가 조금 이상하더라고요. 바로 BL 성향이 있기 때문인데요. 정말 처음으로 접해본 세계관 때문에 더 혼란스러웠어요. 그럼에도 그것만 제외하면 귀여운 아기가 등장하는 가족물이라서 우선은 계속 볼 생각이에요.

 

 

티빙에 업로드되면서 시청하게 된 2분기 애니 <다녀왔어, 어서 와 (ただいま、おかえり)> 관련 정보와 줄거리, 시청후기 및 오메가버스라는 새로운 세계관에 대해서 알려 드릴게요.

 

 

   다녀왔어 어서 와 애니 정보

편성

일본 Tokyo MX에서 2024년 4월 8일부터 방송을 시작했어요.

원작

'이치카와 이치' 작가의 동명의 만화가 원작이에요.

스트리밍

티빙, 웨이브, 라프텔, 시리즈온에서 시청할 수 있어요.

 

 

OST

OP

MADKID - <ふたつのことば (두 개의 언어)>

ED

타니모토 타카요시 (谷本貴義) - <つなぎあい (이어진 사랑)>

소개

훈남 남편과 깜찍하고 귀여운 아기에게 둘러싸인 평화로운 주부 라이프를 그린 애니메이션.

 

 

   줄거리

전체

사랑하는 남편 후지요시 히로무와 결혼해 전업주부가 된 후지요시 마사키. 곧 2살이 되는 아들 히카리를 낳고 교외로 이사를 왔다. 격차 결혼이라는 세간의 편견도 있고, 자신감을 갖지 못하는 마사키. 불안과 슬픔에 사로잡힐 때도 있지만, 히로무와 히카리의 응원에 힘입어 조금씩 강해진다. 어제보다 더 가족이 되어간다.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단란한 후지요시 가의 일상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1화

사랑하는 남편 후지요시 히로무와 맺어져 전업주부가 된 후지요시 마사키. 이제 곧 2살이 되는 아들 히카리를 낳고, 육아하기 쉬운 교외로 이사를 왔다. 극히 일반적이고 행복한 가정으로 보이지만, 히로무와 마사키는 알파와 오메가의 이종 간의 결혼으로 맺어져 세상의 편견을 받고 있다. 어느 날 마사키가 히카리를 데리고 히로무의 회사를 찾아가자, 히로무의 부하가 그 사실을 알고 놀란다. 열등감을 가진 마사키는 우울해하는데.

 

 

   오메가버스

뜻

영미권 발상의 동인 세계관 설정으로 알파, 베타, 오메가 세 종류의 인간이 존재하는 가공의 세계 유니버스를 말하는 것이에요. 오메가버스의 특징으로는 남녀 관계없이 임신을 할 수 있다는 점이죠. 'Omega + Universe'의 합성어예요. 유니버스는 보통 우주를 뜻하지만, 영미권에서는 가상의 세계라는 뜻을 가진다고 하네요. 원래는 남자끼리도 출산이 가능한 배경을 만들고 싶다고 해서 탄생된 설정이라고 해요. 오메가버스는 정확한 공식이 설립된 것이 아니라서 작품에 따라 세부 설정은 차이가 있다고 하네요. 알파는 주로 유능하고 사회적 지위가 높은 편이고, 오메가는 아이를 낳는 역할이라고 해요.

 

 

   시청후기

 

처음 접해본 오메가버스라는 세계관으로 인해서 조금 혼란스럽기는 했어요. 하지만 아들인 히카리가 너무 귀여워서 빠져들게 되더라고요. 애니메이션 포스터를 보니 또 다른 아이들도 등장하는 것 같았어요. 동성 연애와는 조금 다르기도 했고, 아이를 정말 귀엽게 표현해서 재미있었어요. 일반적인 남녀 부부였다면 더 재밌게 봤을 것 같기도 해요. 저는 <유즈키네 사 형제>나 <아기와 나>, 한국 웹툰 <형아 나 귀엽지> 등 귀여운 아이가 나오는 작품이 떠올랐어요. 보면 볼수록 오메가버스 세계관에 익숙해지면서 재밌게 볼 것 같다고 느꼈어요.

 

 

남자와 남자가 부부라는 설정이지만 아기를 가질 수 있다는 오메가버스 세계관에만 익숙해진다면, <다녀왔어, 어서 와 (ただいま、おかえり)>는 가족간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힐링 애니메이션이라는 생각을 했어요. 제가 처음으로 이 세계관을 접한 것이라서 더 어색하게 느끼는 것일 수도 있어요.

 

 

귀엽고 매력적인 아이가 등장하는 것은 좋지만, 오메가버스 세계관으로 인해서 강하게 추천하지는 못할 것 같아요. 그래도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 싶은 분들은 2024년 2분기 애니 <다녀왔어, 어서 와 (ただいま、おかえり)>를 시청해 보세요.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기는 할 거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