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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세기 힛-트쏭 158회] 그 시절 댄스 챌린지 하고 싶은 히트송 TOP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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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송은 왁킹 월드 클래스 댄서 '립제이'와 함께 했어요. 춤꾼을 초대했으니 춤과 관련된 주제라는 것을 예상해 볼 수 있었죠. 전 국민 댄스 열풍을 일으켰던 지코의 <아무노래> 챌린지 이후 <댄스 챌린지>가 댄스 가수들의 필수 코스가 되어 버렸어요. 그래서 요즘은 안무가들도 안무를 짤 때 무대 버전 하나와 뮤직비디오 버전, 쇼츠 영상까지 생각해서 안무를 제작한다고 하네요. 21세기 댄스 챌린지의 원조는 20세기 포인트 댄스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래서 이번 방송의 주제는 <댄스 챌린지 하고 싶은 히트송>이었어요. 선택은 립제이가 했다고 해요.

TOP 10 : 쿨 <슬퍼지려 하기 전에>

쿨의 2집 앨범 후속곡으로 특유의 섬세한 가사와 전주, 간주를 거쳐 점층적으로 상승하는 신디사이저 리프가 매력적인 댄스곡이에요. 당시 나이트클럽 단골송이었죠. 신나는 비트와 흥 넘치는 댄스로 여름을 대표하는 그룹이 되었죠. 첫 번째 포인트 댄스는 갈매기 춤이에요. 신나는 곡 분위기에 맞춰 완급 조절로 맛을 살린 부분이거든요. 두 번째 포인트 댄스는 네모 춤이죠.

TOP 9 : S.E.S. <꿈을 모아서>

2001년에 발매된 4.5집 스페셜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아름다운 가사와 청량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에요. 이 시기의 걸그룹 안무에는 머리 쓸어넘기기가 꼭 들어갔다고 하네요. 묘한 끌림으로 청순함을 극대화 시켰어요. 포인트 안무가 있는 곡은 아니지만 립제이가 처음으로 샀던 소장 앨범이라 선택했다고 해요. 댄스 챌린지를 한다면 후렴구 들어가기 전 유진의 엉덩이 춤 부분이라고 했어요. S.E.S와 뉴진스의 춤에 대해서도 비교를 해줬어요.

 

 

TOP 8 : 핑클 <영원한 사랑>

청순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아낌없이 담아낸 콘셉트로 핑클을 국민 걸그룹 위치에 올려놓은 곡이에요. 60만 장의 앨범 판매로 핑클 앨범 중 가장 많이 팔린 앨범이라네요. '약속해줘' 부분이 포인트였죠. 그 당시 여학생들 사이에 쟁탈전까지 벌어졌었다고 하네요. 댄스 챌린지에 가장 적합한 무대 구성인 세로 댄스의 원조라고 해요. 요즘은 스마트폰 세로 촬영으로 인해 더 활성화가 되었다고 하네요.

TOP 7 : 터보 <검은 고양이>

1995년 발표한 터보의 정규 1집 후속곡으로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댄스로 독보적인 인기를 얻은 곡이에요. 누가 뭐래도 완벽한 포인트 댄스 곡이고, '네로 춤'은 시그니처 댄스이기도 하죠. 고양이를 형상화로 함으로써 다양한 챌린지가 가능해 보였어요.

TOP 6 : 박남정 <널 그리며>

1988년에 발표한 2집 타이틀곡으로 유로댄스와 트로트가 결합된 디스코풍의 댄스곡이에요. 발라드 강세였던 80년대에 화려한 댄스로 큰 인기를 얻었죠. 박남정이 작사, 작곡을 하며 자신만의 스타일로 만들어낸 그 시대의 싱어송라이터에요. 요즘은 STAYC 박시은의 아버지로 더 유명하죠. 박남정의 'ㄱㄴ춤'은 남녀노소 모두 따라 췄던 춤이에요. 지금도 많은 사람이 알고 있을 정도죠. 최근 박남정이 댄스 챌린지에 도전해 화제가 되었다고 하네요. 바로 스테이씨의 <Poppy> 챌린지와 <Teddy Bead> 챌린지에요. 지금도 여전한 댄스 실력을 보여줬어요.

 

이십세기힛트쏭158회


TOP 5 : 김완선 <리듬 속에 그 춤을>

1987년 발표한 2집 수록곡으로 도입부에 웅장하고 파격적인 신시사이저 사운드가 특징인 곡이에요. 컴퓨터로 음악을 만드는 것이 생소했던 80년대에 록의 대부 신중현이 386컴퓨터를 배워가며 직접 작사, 작곡을 했다고 해요. 대한민국 1호 컴퓨터 음악으로 신중현의 처음이자 마지막인 현대 댄스뮤직이라고 하네요. 당시 여가수들의 댄스는 살랑살랑 어깨춤 정도가 전부였는데 안무를 선보인 여성 가수는 김완선이 최초라고 해요. 여가수도 파워있는 와일드한 댄스가 어울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대사건이라고 하네요. 립제이는 머리치기 댄스를 선정했어요. 포인트 댄스 구간이 있다기 보다는 무대 자체가 완성이라고 표현했어요. 챌린지를 한다고 하면 '리듬을 춰줘요' 구간에서 섹시 웨이브와 눈빛이라고 했어요.

TOP 4 : 백지영 <Dash>

2000년에 발매한 정규 2집 타이틀곡으로 강렬한 라틴 음악에 백지영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더해져 인기를 얻었던 곡이에요. 당시 음악차트 1위를 기록하며 백지영의 앨범 중 가장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어요. 립제이가 선곡한 이유는 초등학교 6학년 때 처음으로 학예회 때 췄던 댄스였기 때문이라고 해요. 라이브와 함께하기에는 너무나 안무가 격렬해서 백지영도 이 곡은 립싱크 무대를 선호했다고 하네요. 댄스를 보여주기 위해 라이브를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해요.

TOP 3 : 박지윤 <성인식>

소속사를 JYP로 옮긴 후 발표한 첫 앨범으로 성숙한 여인이 적극적으로 사랑을 갈망하는 모습을 담은 곡이에요. 94년 CF모델로 데뷔한 뒤 여고생 가수의 이미지를 벗고 파격 변신을 시도하며 화제를 모았어요. <성인식> 발표 이후 가요계를 대표하는 섹시 아이콘으로 급부상했죠. 23년이 지난 지금도 스무 살 댄서들의 필수 콘텐츠로 사용된다고 하네요. 포인트 댄스로는 도입부 부분을 선택했어요. 그리고 후렴 마지막 부분을 골랐죠. 싸이, 황치열뿐만 아니라 BTS 정국과 지민도 커버를 했다고 하네요.

 

 

TOP 2 : 박진영 <Honey>

1998년 발매한 4집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60년대 블루스 풍의 음악을 따라부르기 쉽고 절로 흥겨워지는 댄스곡으로 변모시킨 곡이에요. 박진영 특유의 실험정신과 재능이 돋보인 노래에요. 박진영이 작곡 공부 당시 블루스 음계를 배운 당일 쓴 곡이라고 해요. 곡을 쓴 후 너무 신이나 잠도 못 잤다고 하네요. 손과 몸동작을 함께 하기 때문에 보기보다 포인트 안무가 쉽지 않다고 해요. 그러나 손을 함께 사용한 덕분에 대중들에 쉽게 다가온 춤이라고 하네요. 박진영은 지금도 현역 후배들과 댄스 챌린지 열풍에 동참하고 있어요. 후배들과 함께한 댄스 챌린지 영상은 100만 회 안팎의 조회수를 쌓으며 인기를 증명했어요.

TOP 1 : UP <뿌요뿌요>

2집 앨범 타이틀곡으로 친근한 멜로디, 맛깔스러운 가사와 10대 취향을 맞춘 발랄하고 깜찍한 이미지로 큰 사랑을 받은 곡이에요. 톡톡 튀는 리듬과 당시 중학생이었던 이정희, 박상후의 합류로 온 국민의 귀여움을 독차지한 그룹이였죠. UP는 'Ultra Peopel'이라는 뜻이라고 하네요. 1집은 강렬한 유로 테크노 비트의 <1024>였지만, 2집에서는 다양한 소품도 활용하면서 귀엽게 만들었어요. <뿌요뿌요>를 선택한 이유는 레어하면서 창작하기 좋은 비트, 힙함까지 3박자가 잘 맞은 곡이라서 선택했다고 하네요. 댄스 챌린지 안무를 직접 만들어 와서 보여줬어요. 모두가 함께 챌린지 영상을 촬영하고 마무리가 되었어요.

이십세기 힛-트쏭 댄스 챌린지

이십세기 힛-트쏭 <뿌요뿌요 댄스 챌린지> 영상을 시청하고, 립제이의 영상을 연습한 후 촬영해서 인스타그램 릴스에 업로드 해 주세요. 해당 게시물에는 #이십세기_힛트쏭_뿌요뿌요_챌린지 해시태그를 달아주세요. 참여한 사람들 중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도 준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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