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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온 더 블럭 157회 문제 모음] 죄수들을 형벌하는 고문 기구에서 오늘날 헬스장 운동기구가 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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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온 더 블럭 157회 문제 모음] 죄수들을 형벌하는 고문 기구에서 오늘날 헬스장 운동기구가 된 것은?

 

이번주 유퀴즈 온 더 블럭 방송은 <똑바로 살기>라는 주제로 진행이 되었어요.

첫 번째 주인공 정선근

첫 번째로 만난 분은 예약 대기만 2년 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정선근 교수님이었어요. 척추 관련 인터넷 카페에서 '척추의 신'으로 불린다고 해요. 진료 예약 대기가 상당히 길기 때문에 동영상을 보고 따라하기를 권한다고 했어요. 진료를 하지 않고도 해결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네요. 외부 요인으로 생기는 일반적인 질병과 달리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디스크가 생기기 때문에 환자의 개선 의지가 중요하다고 해요. 치료를 받고 좋아졌던 환자가 다시 돌아온 이유가 잘못된 운동을 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이를 바로잡기 위해 영상을 올리기 시작한 것이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다고 하네요. 디스크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줬어요. 사람들이 잘 모르는데 디스크의 가장 큰 원인은 유전이라고 했어요. 그리고 반복된 무리한 움직임과 나쁜 자세도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하네요. 잘못된 TV 시청 자세도 주요 원인이라고 해요. 방바닥이 가장 안좋고 그 다음이 소파라고 하네요. 식탁 의자에서 보는 것이 가장 좋다고 했어요. 스마트폰을 보는 자세에 대해서도 알려줬어요. 그리고 간단한 목 스트레칭도 알려줬어요. 잘못된 운동 방법에 대한 시범도 보여줬어요. 이게 척추가 건강한 사람에게는 좋은 운동인데 디스크를 겪은 사람이나 허리가 안 좋은 사람에게 맞지 않는다는 거였어요. 허리에 좋은 운동도 알려줬어요. '안. 적. 천'의 법칙이라는 것도 알려줬어요.

Q. 이것은 19세기 영국에서 죄수들을 형벌하기 위한 고문 기구였습니다. 원통형의 계단을 계속해서 밟아 올라가는 형식으로 여기에서 얻은 동력을 이용해 물을 퍼 올리거나 곡식을 빻았는데요. 오늘날 헬스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운동기구인 이것은 무엇일까요?

A. 러닝머신

 

 

두 번째 주인공 임천숙

두 번째로 만난 분은 방황하는 아이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품어주시는 임천숙 원장님이었어요. 그룹 AOA의 막내이자 메인 댄서와 래퍼까지 담당한 만능돌 찬미의 어머니에요. 찬미는 '우리집에 왜 왔니'라는 연극을 처음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해요. 미용실이 청소년들의 쉼터로도 유명하다고 하네요. 밥도 함께 먹는다고 했어요. 이곳을 찾는 아이들이 대부분 가정불화를 겪으며 집을 나와 온다고 해요. 찾아오는 아이들에게 원장님 어릴 때 이야기를 많이 들려준다고 하네요. 가출한 아이들을 돌봐주기도 하고 학교에서 연락이 오면 찾아가기도 한다고 했어요. 보통은 두세명, 많을 때는 6명이 함께 생활을 했다고 해요. 어렸을 때 찬미는 미용실이 다 그런줄 알 정도였다고 하네요. 약 15년 정도 계속해서 이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고 했어요. 이런 일을 하게 된 이유였던 어린 시절의 이야기도 들려줬어요. 찬미가 인터뷰를 통해 엄마와 있었던 이야기도 해줬어요.

Q. 이 말은 아름다운 우정을 일컫는 사자성어입니다. 공자는 함께 있는 사람에 대한 중요성을 말하며 '선한 사람과 함께 있는 것은 향기로운 꽃들 사이에 있는 것과 같아서 그 향기에 동화되기 마련'이라고 하였는데요. 이 말에서 유래해 지초와 난초같이 향기로운 풀들과의 사귐이라는 이 말은 무엇일까요?

A. 지란지교

 

유퀴즈온더블럭157회


세 번째 주인공 박주영

세 번째로 만난 분은 판결문 하나로 법정을 울리고 세상에 울림을 주는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 박주영 판사님이었어요. 판사로 일을 한지는 16년 정도 되었다고 하네요. 2019년 울산에서 발생한 3인 자살 미수 사건의 청년들에게 쓴 판결문이 화제가 되었어요. 혼자 자살을 시도하다 실패를 하면서 사람을 모집해 3명이서 시도를 했다고 하네요. 그 중 한 명이 마음을 고쳐먹으면서 미수에 그쳤다고 해요. 이후에도 또 자살 시도를 할 것 같다는 생각에 힘을 주고 싶었다고 했어요. 그래서 편지와 책 두 권, 용돈 20만 원을 줬다고 해요. 이후에도 궁금해서 연락을 해 소식을 듣고 있다고 하네요. 2019년 동반 자살을 시도했다 아이만 숨지고 엄마는 살아남은 사건에 대한 판결문도 들려줬어요. 판결문을 잘 써서 어떻게 글을 잘 쓰는지도 물어봤어요. 사건이 일어난 뒤 판결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본인이 할 수 있는 것이 많지 않다고 생각하며 그 와중에 할 수 있는 것을 찾았다고 해요. 판결문을 작성하며 피고인들은 반성하게 하고 피해자들에겐 위로를 줄 수 있게 하자는 생각으로 시작했다고 하네요. 판결문을 감성적으로 작성하는데 있어 비난도 있지만 사회가 조금이라도 변화하는 계기가 된다면 얼마든지 감수할 수 있다고 했어요. 다행히 결과가 좋은 쪽으로 흘러가 감사한다고 하네요.

Q. 이것은 조선 시대에 소송을 당하는 입장인 피고를 이르던 말로 다른 사람을 고소하여 피고로 만드는 것을 '이것지다'라고 표현했다고 합니다. 보통 소송이 일어나면 원고와 피고 사이가 원수지간이 되는 경우가 많아 오늘날 '이것지다'라는 말은 서로 원한을 품어 반복하게 된다는 뜻으로 굳어졌는데요. 이 한자어는 무엇일까요?

A. 척

 

 

네 번째 주인공 유지태

네 번째로 만난 분은 지고지순한 순정남부터 세계가 인정한 악역까지 모든 장르를 넘나드는 변신의 귀재 유지태 배우였어요. 넷플릭스 '종이의 집 : 공동경제구역'으로 오랜만에 드라마로 컴백을 해요. '교수'라고 불리는 천재적 전략가와 범죄 전문가들이 벌이는 사상 초유의 인질 강도극으로 화제가 되었던 스페인 원작의 작품이에요. 예고편이 공개된 뒤 잘 어울린다는 반응이 나왔다고 해요. 배우가 되기 전에는 현대무용을 배웠다고 하네요. 올해로 벌써 데뷔한지 25년이 되었다고 해요. <주유소 습격 사건>으로 유지태라는 배우를 알리기 시작해 <동감>, <봄날은 간다>, <올드보이> 등의 작품이 있어요. 현재 아내인 김효진과는 18년 전 광고 촬영장에서 만났다고 해요. 이후 한동안은 각자의 인생을 살다 나중에 유지태가 사귀자는 이야기를 했다고 하네요. 그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들려줬어요. <올드보이>의 요가하는 모습에 대한 뒷이야기도 해줬어요. 성실한 배우라고 느껴지는게 요가도 배우고, 성악도 배우고, 볼링도 배우면서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해요. 사회봉사도 많이 한다고 하네요. '유지태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를 통해 독립영화도 응원한다고 해요. 올해로 벌써 16번째라고 해요. 본인 사비로 하지만 사회 순환을 위해 하는 것이라고 했어요. 9살, 4살 두 아이의 아빠의 일상도 들려줬어요.

Q. 이것은 시골 사람들을 뜻하는 고대 라틴어에서 유래된 단어입니다. 오늘날엔 그 의미가 확장돼서 나쁜 짓을 일삼는 사람을 뜻하는 말로 사용되는데요. 2017년에 영화 매체인 콜라이더는 21세기 최고의 이것 11위에 <올드보이> 유지태 씨를 선정한 바 있습니다. 이것은 무엇일까요?

A. 빌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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