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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 리셋(Great Reset)] 경제 & 사회 기반을 새롭게 바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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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 리셋(Great Reset)] 경제 & 사회 기반을 새롭게 바꾸자

 

<그레이트 리셋>이란 전 세계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과정에서 경험한 변화를 바탕으로 경제와 사회 기반을 새롭게 바꾸자는 아이디어에요. 세계 경제 포럼(WEF) 회장인 '클라우드 슈밥'은 코로나19를 경제, 사회, 교육, 노동 등 모든 부문을 혁신하는 기회로 삼자고 주장했다고 해요.

 

 

 

<그레이트 리셋>은 공정한 시장, 평등 및 지속가능성, 공동선을 위한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적용 등 3가지 관점에서 추진할 수 있어요. 각국 정부가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재정확장 정책을 시행하는데 단순히 구멍 난 곳을 메우는 데 사용하기보다 녹색 성장과 환경, 사회, 기업 지배구조(ESG) 개혁을 위해 쓰자고 주장하는 것이에요. 그동안 미뤄왔던 세제 개혁과 지식재산권 보호, 무역 관계 개선, 이해관계자 자본주의로의 이행 등을 정부가 추진할 수 있어요.

 

그레이트리셋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021 범금융권 신년사'에서 금융권을 향해 '그레이트 리셋의 비상한 각오가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어요. 가계부채 수준이 높고 금융, 실물 간 괴리가 확대된 상황에서 작은 충격에도 시장이 크게 흔들릴 수 있기 때문에 금융시스템의 취약부문을 더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고 지적했어요. '올해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 들어서는 역사적 변곡점의 해가 될 것'이라며 리스크를 관리하고 혁신에 박차를 가하는 데 우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했어요. 슈밥 회장은 코로나19에 대한 대응 과정에서 백신과 치료법 개발에 정부, 의료계, 학계가 함께한 것을 예로 들며 사회 모든 분야에서 4차 산업 혁명의 기술을 이용해 단결을 통한 혁신을 이루자고 강조했어요. 코로나로 인해 우리의 일상은 이미 많은 부문에서 변화되었죠.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공부하고 일하고 쇼핑하며 교제도 하고 있어요. 지금의 삶이 마음에 들지 않아도 <그레이트 리셋> 이전의 과거로 돌아갈 수 없기 때문에 흐름에 잘 적응해 살아남을 방법을 찾아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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