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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두리틀] 로다주 & 리얼하고 귀여운 동물을 만날 수 있는 재밌는 판타지 영화 (feat. 쿠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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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두리틀] 로다주 & 리얼하고 귀여운 동물을 만날 수 있는 재밌는 판타지 영화 (feat. 쿠키영상)


오늘 개봉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로다주 주연의 <닥터 두리틀>을 보고 왔어요. 영원히 아이언맨 로다주가 이번에는 완전히 새로워진 캐릭터로 돌아왔어요. 영화 속 모습이 '캐리비안의 해적'에서 나온 '조니 뎁' 캐릭터와 약간 비슷한 느낌도 있었지만 로다주 그만의 캐릭터로 잘 소화했다 생각했어요. 예전 '에디 머피' 주연의 <닥터 두리틀>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었어요.



KT VIP 무료 영화로 관람하고 왔어요. 요즘 리클라이너 영화관에 맛들려서 계속 리클라이너 좌석에서 영화를 보고 있어요. 리클라이너 소파에 누워서 보는게 생각보다 많이 편하더라고요.




『동물들과 소통하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닥터 두리틀은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세상과 단절한 채 동물들과 친구가 되어 살아간다. 어느 날, 여왕에게 알 수 없는 불치병이 생기고 왕국마저 위험에 빠지게 되자, 그의 놀라운 능력만이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음을 알게 된다. 세상을 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주어진 시간안에 누구도 가보지 못했던 신비의 섬을 찾아내야만 하고 두리틀은 친구들과 함께 위험천만한 모험을 떠나게 되는데...』


근데 이상한 건 영화관에 <닥터 두리틀> 전단지가 없더라고요. CGV만 없는건가 싶어서 근처 롯데시네마도 들렀는데 거기도 없더라고요. 전단지 없어도 홍보하는데 뭐 큰 무리는 없을것 같네요. 로다주 주연에 리얼하면서도 귀여운 동물들이 대거 출연하는 전체 관람가 영화라 가족들이 보기에도 좋을것 같았어요.



동물 캐릭터와 목소리를 연기한 배우를 나열하는 위 사진과 같은 영상이 지나고 나면 짧은 쿠키영상이 하나 있어요. 두리틀과 라이벌이자 열등감을 느끼는 다른 의사와 관련된 내용이에요. 이후 엔딩크레딧이 끝날때까지 앉아 있었지만 다른 영상은 없었어요. 전체관람가인 만큼 어떤 흐름일지 예상하는 것은 어렵지 않아요. 권선징악 흐름이죠. 여왕을 구하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두리틀과 동물 친구들의 큰 이야기 흐름속에서 각각의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던 동물들이 그것을 극복해나가는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교훈적 내용으로 괜찮을 것 같아요. 전체적인 영상미라든가 스토리 흐름도 좋았어요. 사실 주인공 두리틀을 연기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이외에도 목소리 연기를 한 수많은 배우들이 있어요. 그 중에는 유명한 배우들도 많은데 전 사실 목소리만 듣고 맞추지는 못하겠더라고요. 얼마전 시사회로 관람한 <해치지 않아>와 비교한다면 <닥터 두리틀>에 한 표를 던지고 싶네요. 어릴 때 동물과 대화를 할 수 있으면 어떨까 상상했던 기억도 났어요.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판타지 영화 <닥터 두리틀>과 함께 동화같은 영화 속 동심의 세계로 빠져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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