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_City_Boy의 소소한 일상/도쿄여행(2018.10.17~24)

[도쿄 여행 경비] 비행기, 호텔, 현지 사용 엔화 등 총 사용 비용 정리

반응형

우선 이번 도쿄 여행에서 사용한 총 비용에 대해서 정리해 보도록 할게요. 우선 부산에서 나리타로 , 나리타에서 부산으로 가는 비행기 티켓은 제주항공 특가운임으로 왕복 총 130,000원에 구매를 했어요. 수화물 15키로 29,000원씩 왕복으로 58,000원이 추가되어서 총 188,000에 구매했어요. 와이파이 도시락은 네일동에서 이벤트를 진행중이어서 하루 2,500원에 대여가 가능하더라고요. 출발일부터 도착일까지 총 8일간 20,000원에 대여했어요. 지난 오사카 여행때도 와이파이 도시락을 사용했는데 비용도 괜찮고 편리하고 그래서 이번에도 이용하게 되었어요. 와이파이 도시락을 대여한 뒤 거기서 연결해주는 여행자 보험이 있어서 거기도 바로 가입을 했어요. 여행자 보험은 총 7,390원으로 가장 저렴한 것으로 했어요. 여행자보험은 사실 크게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편이기는 한데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하나 들어두는 것이라 제일 낮은 가격으로 했어요.





그리고 숙소는 호텔 WBF 도쿄 아사쿠사로 잡았어요. 이곳은 호텔스 컴바인으로 검색을 해서 몇군데 찾았던 호텔 중 익스피디아에서 예약 가능한 호텔이라 익스피디아로 예약했어요. 둘 다 회원이고해서 크게 신경쓰지 않고 예약을 했어요. 아무래도 7박 8일의 긴 일정이다보니 숙소를 예약하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예산이 넉넉했다면 신경쓰지 않고 했을텐데 조금 저렴한 곳을 찾으려다 보니 예약까지 시간이 꽤 많이 걸렸거든요. 



결국 마지막까지 고민하다가 결정한 곳인 호텔 WBF 도쿄 아사쿠사는 총 597,791원으로 예약을 했어요. 환불이 되지 않는 대신 조식이 포함이라 선택하게 되었어요. 조식이 1600엔이라 총 11,200엔이니 십일만원가량 세이브가 된 것이라고 볼 수 있었거든요. 보통은 호텔 조식을 먹지 않고 다른 것을 사먹는 편인데 그냥 공짜로 준다고 하니 이번에는 호텔 조식을 먹는걸로 선택했어요. 딱히 환불하거나 호텔을 옮길 이유가 없었던 상황이라 이런 선택을 했어요. 예약후에도 환불이 가능한 경우는 조식불포함에 제가 예약한 금액보다 약간 비쌌어요. 방요금은 몇백원 정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지만 조식이 불포함이라 제가 예약한게 훨씬 좋았던거죠. 호텔에 관해서는 따로 포스팅을 하겠지만 저는 꽤 만족스러웠던 호텔이었어요. 올해 6월인가 생긴 호텔이라 시설도 깔끔하고 좋았거든요.





그리고 도쿄 도착한 이후 엔으로 사용한 금액은 총 8만 6천엔을 사용했어요. 엔화가 980원대까지 내려갔던 9월 마지막주에 환전을 했어요. 목요일에 970원대까지 내려간것을 봤는데 환전하러 갈 수 있는 시간이 되지 않아서 그 다음날 은행에 환전하러 갔어요. 



사촌동생이 하나은행에서 일을 해서 얼굴도 볼 겸해서 사촌동생 일하는 곳으로 갔어요. 하루종일 조금씩 오르락 내리락하던 환율이 980원이 되기 일보직전인 979원으로 환전을 할 수 있었어요. 제가 환전을 한 저날 이후 조금씩 오르더니 현재는 1000원이 넘어갔네요. 총 10만엔을 환전해서 도쿄로 갔어요. 이것저것 사용하고 돌아올 때 보니 14,000엔이 남았더라고요. 잔돈은 따로 계산하지는 않았어요. 갈때도 동전지갑에 들어있던 걸 그대로 들고갔던 터라 얼마가 있었는지 알수가 없었기 때문에 마지막에도 계산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일본에서 유니온페이 카드로 사용한 금액이 11000엔정도 되요. 면세를 받기 위해서 GU 에서 옷이랑 이것저것 해서 저 금액을 사용했어요. 돌아오고 나니 사오지 못한 것들이 꽤 있는데 그것들 다 샀으면 조금 위험할 뻔 했어요. 처음 예상 금액이 1,800,000 ~ 2,000,000사이기는 했지만 최대한 줄이자는 생각을 하고 있었거든요.



비행기, 호텔, 와이파이, 여행자 보험 해서 813,181원을 사용했고, 엔으로는 97,000엔 사용했네요. 간단하게 환율 생각해서 970,000원정도 사용했다고 보면 될 것 같네요. 결국 총 여행경비로 1,780,000원 가량 들었네요. 생각만큼 많은 비용이 들지는 않은것 같아요. 7박 8일 여행다니면서 사용한 금액이니까요. 도쿄에서 만난 지인들이 술과 먹을 것들을 쏴주기도 해서 비용이 조금 더 절약되었던 것 같기도 해요. 가고 싶었던 곳들 다 갔고 먹고 싶었던 것들 다 먹고 필요했던 물품들도 샀으니 충분히 만족하는 여행이었어요. 제가 다녀오면서 사용한 경비가 100% 제대로 썼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여행 준비하면서 예상경비를 산출하기 어려우신 분들은 참고로 삼으시길 바래요. 저는 이번 7박 8일간의 도쿄 여행을 하면서 1,780,000원을 사용했어요. 개인적으로 쇼핑한 것이 있기 때문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필요하신 것만 맞춰서 체크해 보세요~~~ ^^

사용한 비용을 보고나니 더 열심히 돈을 벌어야 겠네요... ^^;;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