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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_City_Boy의 소소한 일상

[다이소(DAISO) 부산연산본점] 없는것 빼고 다있는 다이소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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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DAISO) 부산연산본점] 없는것 빼고 다있는 다이소 방문기


집 근처에 새로 생긴 다이소를 다녀왔어요. 위치는 연산1동 홈플러스 맞은편이에요. 하이마트가 있던 자리인데 다이소로 바뀌었어요. 8월 초쯤 오픈한 것으로 들었는데 이제야 가보게 되었어요. 사실 딱히 필요한 물건이 없어서 안갔었는데 그냥 구경이나 할까 싶어서 들렀더니 사고 싶은 물건들이 막막 생겨서 참느라 혼났어요. 딱히 필요없는 물건인데도 괜히 사고 싶은 느낌이 드는 제품들이 많았어요. 연산8동 파출소 쪽에 다이소가 하나 있어서 도서관 갈 때 한번씩 들려보고 했었는데 도서관이 공사중이라 다이소도 안갔었는데 이제 한번씩 들릴 것 같네요.




집에서 가면 길도 안건너도 되고 5분정도면 바로 갈 수 있어서 필요한 것이 있을 때 바로바로 살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아요. 다이소의 특징이 저렴한 가격으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 아닐까 싶네요.



다이소 하면 딱 떠오르는 빨간색의 간판이 눈에 확 들어오는 간판이에요.



이번에 생겼는데 여기가 부산연산본점 이더라고요. 총 3층으로 되어있어요.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에요.



1층은 미용, 패션, 시즌상품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핸드폰 관련 제품은 1층에 있었어요. 2층은 문구, 완구, 포장, 인테리어, 방향제, 홈데코, 취미, 공구, 식품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여기 눈길이 가는 제품이 참 많더라고요. 3층은 욕실, 청소, 세탁, 도자기, 밀폐용기, 주방, 수납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방정리하는데 필요한 수납용품들이 좀 끌리는게 많았어요.



앞에서 가장 고민을 많이 하게 만들었던 블랙보드, 화이트보드 코너였어요. 어떻게 생각하면 진짜 필요없는데 또 있으면 뭔가 좋을것 같고 그래서 고민 많이했어요. 살까말까 생각중이긴 한데 조만간에 아마 집에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



마스킹 테이프도 예쁜게 많더라고요. 딱히 쓸 일이 없어서 구경만 했었는데 다이어리 꾸미기 좋아하시는 분들은 저렴한 가격에 마스킹 테이프 구매하실 때 다이소 가시면 좋을 것 같더라고요.



와인 관련된 용품들도 눈길을 끌었어요. 2~3년전부터 와인을 마시기 시작해서 관심이 가더라고요. 나중에 한 번 털어와야겠다고 생각을 했어요.



다이소 부산연산본점은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어요. 다른 곳보다 주차 공간도 넓은 것 같아요. 없는것 빼고 다 있는 다이소 구경을 다녀왔는데 아마 조만간에 또 가게 될 것 같아요. 이것저것 고르다보면 비싸지 않은 다이소 물품이지만 가격이 꽤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도 천원, 이천원 하는 저렴한 물건들도 많으니까 잘 골라보려고 해요. 아마 블랙보드, 화이트 보드 중에 하나는 사오지 않을까 싶네요. 아직 정리가 덜 된 건지 모르겠는데 진열하느라 바쁜 모습들도 보였어요. 여튼 다양한 물건들이 있는 다이소가 집 근처에 생겨서 좋긴해요. 필요한 것 파악해서 구매해오도록 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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