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라밸 데이] 일과 생활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행사 소개

[워라밸 데이] 일과 생활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행사 소개

워라밸 이라는 단어를 들어보셨나요?? 워크 + 라이프 + 밸런스 라는 단어가 합쳐진 말을 줄인 것이에요. Work + Life + Balance 의 합성어로 일과 개인적인 삶의 균형을 맞춰야 한다는 뜻이에요. 직장인들 사이에서 많이 사용하게 된 단어에요. 퇴근후의 삶을 중요하게 여기자는 뜻에서 나온 것 같아요. 야근없는 회사를 원하는 직장인들 사이에서 나온 말이 아닐까 싶네요. 최근에는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라는 단어도 많이 쓰이고 있죠.

워라밸을 원한다고 해도 일반적인 직장인들은 쉽게 할 수 없는 경우도 많죠. 회사에서 이런저런 일을 시키면 안할수도 없으니까요. 2018년도 근로자의 날은 5월 1일 화요일이에요. 쉬는 회사도 있고 쉬지 않는 회사도 있을텐데요. 5월 1일 근로자의 날이 휴일이신 분들은 영화의 전당 야외광장을 찾아가 보시길 바래요. 부산광역시와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이 주최하고 일생활균형재단과 부산경영자총협회가 주관하는 워라밸 데이 행사가 있기 때문이에요. 5월 1일 1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는 행사에요.

이날 쉬지 않고 일을 하시는 분들도 많을 거라고 생각해요. 저도 여태껏 일한 곳은 근로자의 날에 쉬었던 적이 한번도 없어요. 이번에는 일을 하지 않고 쉬고있는 중이기 때문에 한 번 참가해보고 싶은 생각이 있어요.

워라밸 직장인 음악경연대회, 워라밸 무비데이, 워라밸 놀이터 같은 행사가 펼쳐집니다. 영화의 전당에서 영화도 보고 싶기는 한데 일생활균형 캠페인 참가기업 근로자 대상이라 저는 해당이 되지 않는 것 같네요. 노래를 잘하는 편이 아니라 음악경연대회는 구경만 해야할 것 같아요. 영화의 전당 야외광장에 펼쳐질 먹거리 및 각종 체험관에서 놀다가 음악경연대회 관람하면 좋을 것 같네요.

특히 워라벨 직장인 음악 경연대회가 기대되요. 웃찾사 개그맨인 이동엽 씨가 사회를 본다고 하네요. 이동엽의 말장난 개그를 참 좋아하는데 이번에도 보여줄지 어떨지 기대되네요. 접수기한은 이미 끝났고 내일 예선 결과가 발표나네요. 총상금 600만원이 걸려있어서 재밌는 행사가 될 것 같아요. 대상 300만원 1명, 최우수상 100만원 1명, 장려상 50만원 3명, 인기상 50만원 1명 총 6팀이 상금을 타 갈수 있네요. 몇 팀이 경쟁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꽤 재밌을 것 같네요. 노래 좀 하신다는 분들이 많이 참여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5월 1일 화요일 근로자의 날에 회사가 휴무인 분들은 워라밸을 위해 영화의 전당 야외 광장에 가셔서 낮에 재밌게 보내시길 바래요. 날씨가 좋았으면 좋겠네요. 미세먼지도 잠잠하면 좋을테고 비도 오지 않아서 따뜻한 봄날씨가 되기를 바래봅니다. 날씨가 도와주면 재밌는 행사가 될 것 같아요. 무료 행사니 가볍게 놀러 나가보시길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