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정월대보름축제] 부산의 각지에서 펼쳐지는 달집 행사 정보 안내

2월 4일 오늘은 '입춘'이에요. 늘 그랬듯이 크게 따뜻한 날씨는 아니네요. 그리고 2월 5일 일요일은 <정월대보름>이에요. 대보름을 맞아 부산의 여러 지역에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해서 알려 드리려고 해요. 일요일이라 많은 사람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네요. 재미있을 것 같은 행사 지역으로 가거나 집 근처로 한 번 구경 나가보세요. 2월 5일 달이 뜨는 시각은 오후 5시 20분이에요.

 

 

◎ 수영 전통 달집 놀이

오후 3시부터 오후 6시 20분까지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진행이 돼요. 소망포 쓰기, 지신 밟기, 달집 태우기, 무형 문화재 공연 등이 준비되어 있다고 하네요.

 

◎ 해운대 달맞이 온천 축제

오후 3시부터 오후 7시까지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진행이 돼요. 달집 태우기, 민속 경연 대회, 새해 소원 쓰기, 강강 술래 등이 준비되어 있다고 하네요. 2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새해 소망 쓰기 부스도 운영하고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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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월대보름 달집 행사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철마면 장전리 축제장 (철마면 개좌로 789)에서 진행이 돼요. 떡국 무료나눔, 연날리기 체험, 추억의 달고나, 달집 태우기 등이 준비되어 있다고 해요.

 

◎ 정월대보름 달집 태우기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금정구민 운동장 (두구동 1482-2)에서 진행이 돼요. 민속놀이, 지신밟기, 달집 태우기, 풍물판굿 등이 준비되어 있어요.

 

◎ 사상 전통 달집놀이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삼락생태공원 럭비구장 (사상구 삼락동 29-52)에서 진행이 돼요. 민속놀이, 평생학습체험, 영월 기원제, 달집 태우기 등이 준비되어 있어요.

 

◎ 정월대보름 달집 문화 축제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진행이 돼요. 주민노래자랑, 축하공연, 부럼깨기, 달집 태우기 등이 준비되어 있어요.

 

◎ 부산 송도 달집 축제

낮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송도 해수욕장에서 진행이 돼요. 전통 놀이마당, 떡메치기 체험, 소망 기원문 쓰기, 달집 태우기 등이 준비되어 있어요.

 

◎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용호별빛공원 (남구 분포로 66-40)에서 진행이 돼요. 대형 LED 달집 점등, 줄타기 공연, LED 쥐불놀이, 운세 자판기 등이 준비되어 있어요.

 

 

정월대보름 행사는 설날 이후 첫 보름달이 뜨는 정월에 소원을 빌고 건강을 기원하면서 한 해를 잘 보내기 위해 준비를 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에요. 어렸을 때는 아침에 일어나 부럼을 깨고 귀밝이술을 마시고 했었는데 언제부터인지 챙기지 않게 되더라고요. 부산에서 진행되는 정월대보름 축제는 4년 만에 열리는 것이라고 해요. 그동안 아쉬웠던 분들을 비롯해 즐거운 일요일을 보내려는 사람들이 많이 참여할 것 같네요. 부산뿐만 아니라 각 지역에서 <정월대보름 행사>가 진행된다고 하니 확인하고 구경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