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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소설

[더 크라이] 사라진 아이, 그리고 거짓말!!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심리 스릴러 [더 크라이] 사라진 아이, 그리고 거짓말!!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심리 스릴러 8월 5일부터 레뷰(REVU)라는 이름으로 변경된 위블(WEBLE)이라는 사이트가 있어요. 레뷰는 인플루언서 플랫폼으로 블로그나 인스타그램을 하시는 분들이 신청을 하고 선정이 되면 제품을 체험하고 리뷰를 작성하는 사이트에요. 다른 체험 사이트와 비슷하게 레뷰 역시 블로그로 신청하는 제품이 더 많기는 하지만 다른곳보다 인스타그램으로 신청할 수 있는 제품이 많아 자주 들어가면서 관심가는 제품에 신청을 하고 있었어요. 당첨되는 것보다 탈락하는 것이 더 많기는 하지만, 이번에 레뷰 체험단으로 선정된 것은 바로 라는 소설이에요. 영국 '가디언' 여성 작가들이 뽑은 '여성 작가의 베스트 스릴러 50'에 선정된 작품이라고 해서..
[까대기] 택배 상하차 아르바이트를 하며 만화가를 꿈꾸는 이야기 [까대기] 택배 상하차 아르바이트를 하며 만화가를 꿈꾸는 이야기 라는 말은 '일정 근무 시간동안 무거운 물건을 운반하여 분류하는 일'을 뜻하는 말이라고 해요. 제가 알고 있었던 뜻은 '박스나 포장을 까는 일'로 알고 있었는데 의미가 조금 다르더라고요. 예전에 백화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을 때 사은품으로 나가는 물건들을 박스에서 까서 적재하는 일을 '까대기 친다'라고 했었거든요. 그리고 부산에서는 속어로 '여자를 꼬신다' 라는 말을 '까대기 친다'라고 표현하기도 했어요. 제가 중고등학교때 쓰던 말이라 요즘은 거의 들을 수 없는 표현이기는 해요. 만화라서 편하고 쉽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 를 읽기 시작했어요. 리디셀렉트에 올라왔기 때문에 바로 읽어보았죠. 2019년 5월에 발행된 작품이니 꽤나 빠른 시간내에..
[저스티스 웹소설] 최진혁, 나나 주연의 KBS 수목드라마 원작을 네이버 시리즈 앱에서 먼저 즐기기 [저스티스 웹소설] 최진혁, 나나 주연의 KBS 수목드라마 원작을 네이버 시리즈 앱에서 먼저 즐기기 다음주 7월 17일부터 KBS 수목 드라마로 방영 예정인 라는 드라마의 원작 소설이 있다고 해서 읽어보았어요. 나나 인스타그램에서 촬영중인 사진이 몇개 올라와서 곧 시작하는 드라마라는 것을 알고는 있었는데 시리즈 앱에 들어갔다가 이벤트 공지를 보고 읽어보게 되었어요. 최진혁, 나나, 손현주, 박성훈, 주니, 이학주, 이서안 등의 배우들이 출연을 한다고 해요. 드라마를 영상으로 보지는 않았지만 출연진을 알게 되니까 소설을 읽으면서도 연기가 상상이 되면서 더 재밌게 읽을 수 있었어요. 라는 제목에서 느낄 수 있듯이 이 웹소설과 드라마는 법정과 관련이 있는 작품이에요. 저스티스는 '정의'를 뜻하는 영단어이지만 ..
[한자와 나오키(オレたちバブル入行組)] 시즌2 제작 소식과 함께 원작 소설 책 출간 후기 [한자와 나오키(オレたちバブル入行組)] 시즌2 제작 소식과 함께 원작 소설 책 출간 후기 아직도 그때 봤던 드라마의 감동을 기억하고 있는 저로서는 원작소설이 책으로 출간 되었다는 소식이 정말 기뻤어요. 처음 드라마를 보고 난 뒤 책을 구매하려고 했었는데 번역된 책이 없어서 구매할 수가 없었죠. 그 뒤로 책에 대한 것은 잊고 있었어요. 얼마전 드라마 가 시즌 2를 제작한다는 소식을 듣고 정말 기뻤는데 바로 또 이렇게 책까지 출간이 되었네요. 겹경사가 아닐 수 없어요. 드라마는 2020년 4월에 방송될 예정이라고 하니 아직 좀 남기는 했지만 볼 수 있다는 사실에 기대감이 커요. 개인적으로 누가 일본 드라마 추천을 해달라고 하면 빼놓지 않고 추천해주는 작품중의 하나가 에요. 2013년 TBS 에서 방송한 는 ..
[봉제인형 살인사건] 숨가쁘게 전개되는 베스트셀러 줄거리, 결말, 드라마화 [봉제인형 살인사건] 숨가쁘게 전개되는 베스트셀러 줄거리, 결말, 드라마화 리디셀렉트에 이 처음 올라왔을 때는 그냥 스쳐 지나쳤어요. SNS를 하던 중에 줄거리를 보게 되었는데 재밌을 것 같아서 바로 읽기 시작했어요. 초반부터 쉴 틈 없이 몰아치는 내용에 끝까지 앉은 자리에서 쭉 다 읽어버리고 말았어요. 사실 초반부에 비해 결말 이 조금 흐지부지하게 끝나는 느낌이 있기는 했지만 그 전까지의 전개가 정말 재밌어서 충분히 읽어볼 만한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은 다니엘 콜 이라는 작가의 작품이에요. 런던 도서전을 통해 영미 현대문학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신예 작가라고 해요. 2016년 4월 런던 도서전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은 은 영국, 미국, 독일, 일본 등 32개국에서 출간 되었고, TV 드라마로도 만들어질 ..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떨어뜨린 스마트폰 하나가 일으킨 나비효과 특별한 약속도 없는 일요일이라 , 등 예능 프로그램 재방송을 보고 딩굴거리다가 소설책을 한 권 읽었어요. 리디셀렉트를 통해 제목만 알고 있었던 라는 소설이에요. 읽어보게 된 이유는 이 작품이 영화로 만들어져서 일본에서 11월 2일에 개봉을 했기 때문이에요. 영화는 언제 한국에 들어올지 알 수는 없기 때문에 책으로 먼저 읽어보고 싶었어요. 는 제15회 '이 미스터리가 대단해' 대상 최종수상작인 의 제목을 바꾸고 고쳐 쓴 작품이에요. 바뀐 제목이 저는 더 괜찮은 것 같아요. 어떤 내용일지에 대한 예측이 쉽지 않아 더 좋은 것 같아요. 로멘스 소설을 기대한 분들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이야기는 어떤 남자가 택시 안에서 스마트폰을 주운 것에서부터 시작되어요. 남자는 벨이 울리는 스마트폰의 대기화면을 통해 긴 흑..
[살육도시] 영화 <공공의 적> 시나리오 작가의 장편소설 는 에서 무료로 제공되어서 읽게 된 책이에요. 그냥 복잡한 머리에 휴식을 주기 위해 읽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몰입도가 높아서 끝까지 단숨에 읽어버렸어요. 책을 읽는 동안 영화 , 같은 작품들이 생각났어요. 은 생존을 위해 서로의 목숨을 빼았는다는 설정에서 비슷함을 느꼈고, 는 뒤에서 조종하는 사람에 의해 본인의 의지와는 다른 행동을 해야하는 모습이나, 그걸 보고 돈을 걸고 즐기는 스폰서들이 나오는 배경이 비슷하다고 생각했어요. 11월 15일 목요일부터 12월 14일 금요일까지 리디북스에서 무료로 책을 읽어보실 수 있어요. 2013년에 출간된 책인데 이번에 알게 되었네요. 책을 읽으면서 영화를 보는 것 같은 몰입감이 있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의 시나리오 작가분이 이 책의 저자였어요. 영화처럼 빠른 전개와 눈..
[11문자 살인사건] '무인도로부터 살의를 담아' 히가시노 게이고의 다섯번째 작품 개정판을 읽고 히가시노 게이고의 이라는 책이 리디셀렉트에 업데이트 된 것을 보고 다운을 받아뒀어요. 신간인줄 알고 바로 읽으려고 했다가 히가시노 게이고가 데뷔한 이후 다섯번째로 쓴 2007년에 나온 작품을 11년만에 개정해서 나온 작품이더라고요. 그래서 조금 미뤄두었는데 이번에 읽어버렸어요. 몇일 전에 스타벅스에서 읽었던 매스커레이드 시리즈의 최신작 를 읽고 다시 히가시노 게이고의 매력에 빠졌던 터라 다운 받아 둔 을 읽게 되었어요. [매스커레이드 나이트] 추리소설의 대가 히가시노 게이고 닛타 형사 시리즈의 세번째 작품 표지 속에 있는 사진 속의 작은 섬이 이야기의 근원지라고 할 수 있는 무인도에요. 소설의 내용에 대해서 적다보면 너무 스포가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자제하도록 할게요.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추리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