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8/11/10

[떠나는 번즈] 롯데의 새로운 용병은 과연 누가 될 것인가 양 손을 위로 아래로 올렸다 내리면서 "롯데 앤디 번즈~ 오오오오오~ x2"를 크게 외치면서 응원하는 모습을 기억하시나요?? 응원가도 응원동작도 단순하지만 신나는 분위기가 연출되어서 롯데팬들을 열광시킨 롯데 자이언츠 2루수 앤디 번즈가 결국 퇴출되고 말았네요. 처음 롯데에 왔을 때 발도 빠르고 수비도 잘하고 거기다 간간히 홈런도 날려주면서 롯데 자이언츠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어요. 3할 3리의 타율에 15홈런, 2루타도 38개나 날리며 장타력도 겸비한 타자였어요. 거기다 실책이 8개 밖에 되지 않는 수비를 보여주며 롯데 내야진에 안정감을 더해주었어요. 이런 활약으로 인해 2018년도 롯데의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뛰게 되었죠. 하지만 활약상은 2017년도와 비교해 보았을 때 그다지 좋지 않았어요. 특히나 ..
11월 9일 금요일 하루 세 줄 마음정리 11월 9일 금요일 밤, 누군가는 불금을 보내고 누군가는 나처럼 집에 있지 않을까 싶다. 저녁에 한국시리즈 4차전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의 야구 경기와 현대 캐피탈과 우리카드의 배구 경기를 봤다. 두 시합 모두 짜릿짜릿한 승부를 펼쳐줬다. 두산은 8회초 역전 투런 홈런으로 승리를 거두며 한국 시리즈 2승 2패 동률을 이루었다. 현대 캐피탈은 한 경기 최다 서브에이스인 18개를 성공시키며 기록과 함께 승리를 거머쥐었다. 운동을 좀 해야하는데 보는것만 좋아해서 큰일이다. 1. 오늘 가장 안 좋았던 일 : 늦잠을 자버렸다. 나를 제외한 모든 식구들이 외출을 하는 바람에 조용한 집에서 푹 자버렸다. 결국 오전 시간은 모두 날려버렸다. 오전에 물리치료 받고 스타벅스에서 포스팅도 하려고 했는데 꽝이 되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