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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9

[카마타케 제면소] 쫀득쫀득 맛있는 우동을 먹을 수 있는 곳~ [카마타케 제면소] 쫀득쫀득 맛있는 우동을 먹을 수 있는 곳~ 퇴원한 이후 병원에 가서 실밥을 뽑았어요. 이제 대학병원 진료는 마지막이 되었네요. 집 근처 정형외과에서 물리치료만 꾸준히 받으면 될 것 같아요. 퇴원하는 날 남포동 쪽에서 점심밥을 먹고 집으로 오려고 했는데, 이것저것 짐들이 자질구래하게 많아서 바로 집으로 오게되어서 아쉬워서 밥먹으러 갔어요. 마침 엄마도 볼일이 있어 남포동을 나온다고 해서, 롯데백화점 광복점에서 만나 같이 밥 먹었어요~ 먹고 싶은거 생각해 놓고 있으라고 하던데, 병원에서 남포동으로 걸어가다가 18번 완당집 옆에 있는 제면소를 봐가지고... 우동이 급 땡기더라구요~ 몇일 전 일본영화 을 봤던 기억이 또 살아났나봐요~ ^^ 일단 엄마를 만나야해서 롯데백화점 광복점 지하 분수대..
[시인의 사랑] 어느날, 쓸 수 없는 꿈을 꾸었다. [시인의 사랑] 어느날, 쓸 수 없는 꿈을 꾸었다. 2017년 9월, 누구에게나 꼭 한번은 찾아올 사랑. 고등학교 때였을 거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그 때 왜 그렇게 문학소년, 문학소녀가 되고 싶어했었을까요?? ^^ 문학 교과서도 있었고 수업도 있었는데, 열심히 듣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그러면서도 문학에 대한 로망(?) 같은게 있었던 것 같아요. 이 영화를 보면 그런 추억을 떠올리게 만들어 주지 않을까 싶네요~ 영화 정보만 봐서는 다른쪽으로 흘러 갈 것 같기도 하고... SYNOPSIS {STORY} '지금 이 감정은 뭐죠?' 제주도에서 나고 자란 마흔 살의 시인은 시를 쓰는 재능도, 먹고 살 돈도, 심지어 정자마저도 없다. 그리고 시인의 곁에는 무능한 남편을 구박하면서도 세상에서 그를 제일 아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