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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리틀 이야기] 여러가지 생각을 들게 만드는 동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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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리틀 이야기] 여러가지 생각을 들게 만드는 동화 이야기



옛날 옛날 숲속에 치킨리틀(chicken little)이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도토리 하나가 꼬리 깃털 위로 떨어졌습니다.

그가 말했습니다.

"하늘이 무너지고 있어. 당장 달려가서 임금님께 알려야 해."

치킨리틀이 헤니페니(암탉)와 마주쳤습니다.

"하늘이 무너져 내리고 있어, 헤니페니."

"그걸 어떻게 알아, 치킨리틀?"

"그 일부가 방금 전 내 꼬리 위로 떨어졌어."

그들이 함께 말했습니다.

"당장 달려가야 해. 달려가서 임금님께 알려야 해."


그들은 터키러키(칠면조)와 마주쳤습니다.

헤니페니가 말했습니다.

"하늘이 무너지고 있어, 터키러키."

"그걸 어떻게 알아, 헤니페니?"

"치킨리틀이 그렇게 말했어."

"너는 그걸 어떻게 알았니, 치킨리틀?"

"내 눈으로 직접 봤어. 내 귀로 직접 들었어. 그 일부가 내 꼬리 위로 떨어져 내렸어."

터키러키가 말했습니다.

"당장 달려가야 해."

그들이 함께 말했습니다.

"당장 달려가서 임금님께 알려야 해."


그들은 덕키럭키(오리)와 마주쳤습니다.

터키러키가 말했습니다.

"하늘이 무너지고 있어, 덕키럭키."

"그걸 어떻게 알아, 터키러키?"

"헤니페니가 그렇게 말했어."

"너는 그걸 어떻게 알았니, 헤니페니?"

"치킨리틀이 그렇게 말했어."

"너는 그걸 어떻게 알았니, 치킨리틀?"

"내 눈으로 직접 봤어. 내 귀로 직접 들었어. 그 일부가 내 꼬리 위로 떨어져 내렸어."

덕키럭키가 말했습니다.

"당장 달려가야 해."

그들이 함께 말했습니다.

"당장 달려가서 임금님께 알려야 해."


그들은 구지루지(거위)와 마주쳤습니다.

덕키럭키가 말했습니다.

"하늘이 무너지고 있어, 구지루지."

"그걸 어떻게 알아, 덕키럭키?"

"터키러키가 그렇게 말했어."

"너는 그걸 어떻게 알았니, 터키러키?"

"헤니페니가 그렇게 말했어"

"너는 그걸 어떻게 알았니, 헤니페니?"

"치킨리틀이 그렇게 말했어."

"너는 그걸 어떻게 알았니, 치킨리틀?"

"내 눈으로 직접 봤어. 내 귀로 직접 들었어. 그 일부가 내 꼬리 위로 떨어져 내렸어."

구지루지가 말했습니다.

"당장 달려가야 해."

그들이 함께 말했습니다.

"당장 가서 임금님께 알려야 해."


그들은 폭시록시(여우)와 마주쳤습니다.

구지루지가 말했습니다.

"하늘이 무너지고 있어, 폭시록시."

"그걸 어떻게 알아, 구지루지?"

"덕키럭키가 그렇게 말했어."

"너는 그걸 어떻게 알았니, 덕키럭키?"

"터키러키가 그렇게 말했어."

"너는 그걸 어떻게 알았니, 터키러키?"

"헤니페니가 그렇게 말했어"

"너는 그걸 어떻게 알았니, 헤니페니?"

"치킨리틀이 그렇게 말했어."

"너는 그걸 어떻게 알았니, 치킨리틀?"

"내 눈으로 직접 봤어. 내 귀로 직접 들었어. 그 일부가 내 꼬리 위로 떨어져 내렸어."

폭시록시가 말했습니다.
"당장 달려가야겠구나. 내가 사는 동굴로 가자. 나는 임금님께 알리고 올게."
그들은 모두 폭시록시의 동굴로 달려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아무도 폭시록시의 동굴에서 살아 나오지 못했습니다.


치킨리틀(chicken little)은 다양한 결말이 있고 그 의미에 대한 해석도 각양각색이다.


여기서는 폭시록시가 깃털 달린 동물들을 모두 잡아먹는것으로 끝이 난다.


또 다른 결말에서는 치킨리틀과 친구들이 탈출에 성공하기도 한다.



비상사태라고 생각해서 혼돈을 일으키고 있는 치킨리틀과 친구들 사이에서,


상황을 정확히 보고 기회를 잡은건 폭시록시가 아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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