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_City_Boy의 소소한 일상/도쿄여행(2018.10.17~24)

[도쿄 긴자] 새로운 쇼핑몰 긴자식스 & 긴자볼거리 소개

반응형

저는 여행을 다니면서 쇼핑을 많이하는 스타일은 아니에요. 하지만 이번에 긴자의 쇼핑몰인 <긴자 식스>를 보러 갔어요. 이유는 도쿄의 랜드마크로 가이드북에 실려있더라고요. 제가 일본 생활 할 때는 없었는데 한국으로 돌아온 뒤에 생긴 곳이기도 해서 구경할 겸 가봤어요. 오랜만에 긴자 거리도 돌아보고 애플 매장도 갈 생각이라 긴자를 목적지로 정했어요.



역시 새로운 랜드마크 라고 불릴만큼 규모가 큰 곳이었어요. 숙소인 아사쿠사에서 긴자선을 타고 긴자로 이동했어요. 긴자식스를 찾는것은 그리 어렵지 않았어요.




<긴자식스>는 애플 매장과는 반대방면이에요. GU, 유니클로 맞은편이에요. 대충 이정도만 알고 가셔도 출구 나온다음에 주위를 휙휙 둘러보면 찾아가실 수 있을 거에요. ^^;;



건물 꼭대기에도 <GINZA SIX>라고 적혀있으니 쉽게 찾으실 수 있을거에요. 사실 <긴자식스>가 완전 그냥 쇼핑몰이었다면 랜드마크라고 해도 보러가지 않았을 수도 있어요. 거기에 다른 다양한 것들이 있어서 갔죠.



먼저 츠타야 매장이에요. <취향을 설계하는 곳, 츠타야> 라는 책을 읽은 뒤 이전에 츠타야를 방문하면서 생각지 못했던 부분들을 알게 되어서 찾아가보게 되었어요. 츠타야 서점은 스타벅스 커피숍이 함께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죠.



한 층을 거의 다 쓸 정도로 큰 매장이었어요. 다양한 종류의 책들이 많았는데 읽는건 힘들어서 구경만 했어요. ㅋㅋㅋ



일본도를 전시해 놓고 주변의 책들은 그와 관련된 책을 전시해 두고 있었어요. 저 공간에 책을 더 놓았다면 많은 양을 둘 수 있었겠지만 이런 배치가 더 사람을 끌리게 하는것 같았어요.




개인적으로 제가 <긴자 식스> 건물에서 가장 좋았던 곳은 바로!!!



건물 옥상에 있는 옥상정원이었어요. 날씨도 좋았고 옥상정원 분위기도 정말 좋더라고요. 스타벅스에서 커피 하나 사들고 올라왔는데 굿초이스 였어요.



잔디밭에 앉아서 노는 아이들도 있었고, 앉을 수 있는 공간이 많아서 책을 보는 사람도 있고 도시락을 먹는 사람들도 있었어요. 사진에 담지는 못했지만 웨딩 사진 촬영하는 사람들도 있더라고요. 옥상에 공원이 하나 있는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도쿄타워도 보였어요. 햇살 좋은날에 올라가면 오랜시간 앉아서 머물면서 힐링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생각되요.




옥상정원에서 좀 머무른 뒤에 위에서부터 한층씩 둘러보면서 아래로 내려갔어요. 쇼핑에 큰 관심이 없는 저는 그냥저냥 설렁설렁 둘러보면서 내려왔어요. 딱히 눈에 들어오는 물품이 없어서 아이쇼핑만 했어요.



긴자는 다른 볼거리도 많아요. 닛산 자동차 건물이에요. 닛산의 컨셉카를 전시중이었어요. 차에 큰 관심이 없는 저도 이쁘다는 생각이 드는 자동차였어요.



그리고 와코 백화점의 세이코 시계탑도 유명하죠. 횡단보도 앞에서 사진 찍는 관광객들이 참 많아요. 애플 매장도 있어서 새로 출시된 아이폰, 애플워치, 아이패드, 맥북 등을 구경하러 갔었어요. 애플워치에 관심이 가서 구경하러 갔었는데 애플펜과 아이패드에 마음을 뺐기고 돌아왔어요. ^^



저렴하고 좋은 옷들이 많은 유니클로, GU 매장도 있어요. 긴자 유니클로는 12층까지 있어요. 한 층의 크기가 그리 크지 않은 대신에 높은 층까지 만들어 두었어요. 특히 12층은 '유니클로 긴자 스페셜'이라고 해서 다른 매장에서 볼 수 없는 제품을 판매하고 있었어요. 유니클로에서는 옷을 여러번 구매해봐서 이번에는 GU 매장을 많이 구경했어요. GU 매장도 유니클로처럼 여러곳에 위치하고 있으니 숙소와 가까운곳에서 구매를 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5000엔 이상 구매하면 면세도 가능하니 계산도 잘하시고요. 이상 새롭게 랜드마크로 떠오른 긴자식스를 포함한 긴자의 볼거리들을 소개해 드렸어요. 물론 이 외에 다른 곳들도 많으니 더 오래 머무실 분들은 다른 자료들도 찾아보시면서 추가해보세요~ ^^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