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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_City_Boy의 소소한 일상/도쿄여행(2018.10.17~24)

[2019 일본 스타벅스 다이어리 & 텀블러] 한국 스타벅스 다이어리와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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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출시된 2019년도 스타벅스 다이어리 디자인 때문에 이런저런 얘기들이 많더라고요. 3 ~ 4년째 스타벅스 다이어리를 사용하고 있는데 사실 이때까지는 그다지 디자인이라 부를만큼 뭐가 없지 않았나 싶네요. 색상의 변화만 있었지 겉면에 딱히 그림이나 디자인 문양이 들어간적이 없었던 것 같네요. 그래서 그런지 이번에 출시된 스타벅스 다이어리는 저도 조금은 어색한 느낌이 들기는 하더라고요. '꼬르소 꼬모' 라는 이탈리아 편집숍과의 콜라보레이션이라고 하는데 지난 다이어리들과 비교해서 너무 튀는게 아닌가 싶네요.



작년에 프리퀀시로 받아 2018년 현재 사용중인 다이어리에요. 색감 너무 예쁘지 않나요?? 다이어리 케이스랄까 파우치는 딱히 사용하지는 않는데 다이어리는 잘 쓰고 있어요. 그래서 2019년 다이어리에 대한 기대감도 좀 있었는데 실망까지는 아니지만 좀 난감하긴 해요.




평소에 스타벅스 커피를 자주 마시고 책을 읽거나 블로그 포스팅을 할 때 오래 앉아있어도 괜찮아서 자주 찾아가요. 그냥 그렇게 마시다 보면 다이어리 받을 만큼 모아지더라고요. 일주일동안 1+1을 진행하기도 하지만 그건 저에게는 무리에요. 거의 12월 말쯤 되어서 프리퀀시 이벤트가 거의 끝나갈 무렵에 저는 다이어리를 받아요.



스타벅스 다이어리는 국가별로 다르고 출시되는 시기도 다르다고 하더라고요. 이번에 도쿄 여행을 간 것이 10월 중순이었는데 일본에는 이미 2019년 다이어리가 출시되어 있었어요. 위 사진이 일본에 출시된 2019년 스타벅스 다이어리에요. 전 핑크색을 좋아서 핑크 다이어리를 구매할까 고민을 했었는데, 한국 스벅에서 커피를 마시다 보면 다이어리를 받을 수 있어서 구매하지 않았어요. 2200엔 이었어요. 이때는 한국에 출시된 다이어리를 보지를 못해서 그냥 왔는데 아마 디자인을 본 후 였다면 사오지 않았을까 싶네요.



그리고 이번에 봤던 맘에 들었던 텀블러에요. 화이트로 깔끔한 바탕에 일본에 관한 일러스트가 들어있더라고요. 저는 텀블러를 모으는 스타일은 아니고 사용하는 스타일이라 좋아보이기는 했는데 너무 비싸서 망설였어요. 가격이 4,400엔이라 고민고민하다가 돌아오는 날에는 잊어먹고 그냥 와버렸어요. 공항에 있는 스타벅스에서 마지막으로 고민하고 사려고 했는데 나리타 제 3터미널은 스타벅스가 없더라고요. 막 들고 다니면서 사용하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운 가격이긴 했어요. ^^



2013년인가 봄에 출시되었던 사쿠라 텀블러가 있는데 그 텀블러를 아직 사용중이에요. 보온, 보냉도 잘되고 지속되는 시간도 길어서 잘 쓰고 있어요. 조금 오래 써서 이번에 하나 새로운 것을 장만하려고 했는데 사지 못하고 왔네요. 국내에 새로운 텀블러가 나온다면 살펴보고 맘에 드는 것이 있으면 사려고 생각중이에요. 요즘 텀블러를 가지고 스타벅스를 가면 별 하나를 더 추가로 적립해준다고 해서 텀블러 들고 가면 별도 받고 환경도 살릴수 있으니 더 좋을 것 같아서요.



현재 사용중인 텀블러에요. 벚꽃 시즌에 나온 텀블러라 핑크핑크 해요. 곧 서울 성수동에 블루보틀 커피가 생긴다고 하더라고요. 미국, 일본에 이어 세번째로 생긴다고 하던데 서울에서 장사가 좀 잘되면 곧 전국적으로 생기지 않을까 싶네요. 점포가 많지 않아서 일본가서도 안가고 눈에 잘 띄는 스타벅스 커피만 마셨는데 한국에 생기면 한 번 가봐야겠네요. 서울 갈일이 없어서 부산에 생길때까지 기다릴것 같기는 한데 뭐 생기면 가보려구요. 현재는 다양한 커피전문점 중에서 스타벅스가 제일 좋고 저한테 잘 맞는것 같아요. 올해가 가기전에 스타벅스 프리퀀시 다 모아서 다이어리 받은 뒤에 포스팅 할 계획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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