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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 속에 숨은 마법시계] 4DX로 관람하고 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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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마지막날이 수요일이라 문화의 날이기도 해서 영화를 한 편 보러갔어요. 4DX DAY 이기 때문에 하루종일 4DX 영화가 만원이라는 사실은 이제 다들 알고 계시죠?? CGV 센텀시티점이 효과가 가장 다양하고 좋아서 센텀 CGV로 4DX 영화를 관람하러 갔어요. 해리포터가 재개봉을 하면서 새롭게 개봉한 <벽 속에 숨은 마법시계>는 4시 40분 한 타임만 상영을 하더라고요. 시간을 고를 수 없다는 점이 아쉬웠지만 그래도 상영을 하기는 해서 관람하러 갔어요.



영화에 대한 사전정보는 따로 없이 포스터를 보고 판타지 영화구나 생각하고 관람하러 갔어요. 마법도 쓰고 하니까 재밌을 것 같다고 생각하고 갔죠.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기대에 못미치는 영화였어요. 4DX 효과도 그렇게 많지 않았고 마법을 많이 사용하지도 않았어요. 잭 블랙의 코믹한 모습을 기대했는데 그것도 좀 부족했어요. 나쁜 마법사와의 싸움에서도 너무 허무하게 끝나버리고 말아서 허탈했어요.




<벽 속에 숨은 마법시계>는 일라이 로스 감독의 작품으로 잭 블랙, 케이트 블란쳇, 오웬 바카로 등의 배우가 출연을 한 영화에요. 『부모님을 잃고 혼자가 된 '루이스'는 유일한 혈육인 삼촌 '조나단'을 찾아가고 그와 함께 살게 된다. '조나단'의 오랜 친구이자 이웃사촌인 '플로렌스' 또한 '루이스'를 반갑게 맞아주지만 '루이스'는 어딘가 미스터리한 이 집에서의 생활이 두렵다. 한편, 매일 밤 무언가를 찾아 집을 돌아다니는 '조나단'은 자신을 수상하게 여기는 '루이스'에게 결국 자신과 '플로렌스'가 마법사임을 고백하고, 모든 것이 살아 움직이는 미스터리한 이 집에 숨겨진 비밀스러운 시계의 존재를 알려준다. 집 안을 채우는 종소리가 사라지기 전, 시계를 찾아 세상을 집어 삼키려는 저주를 풀어야만 하는 '조나단'과 '플로렌스'! 하지만 이들을 도우려던 '루이스'로 인해 깨어나선 안될 존재까지 눈을 뜨고 마는데... 과연 세 사람은 비밀의 시계를 찾아 위기에 빠진 세상을 구할 수 있을까?』



개인적으로 엄청난 점수를 줄 수 있는 영화는 아닌 것 같아요. 나이를 너무 먹어버린 건지 엄청 재밌게 느껴지지 않았어요. 조만간 개봉할 <신비한 동물사전 : 그린델왈드의 범죄>나 기다려야겠어요. <신비한 동물사전>을 재밌게 봐서 이번 편도 기대하고 있거든요. <벽 속에 숨은 마법시계> 쿠키영상은 없어요. 한동안 마블의 영화가 줄줄 개봉하더니 이제는 판타지 영화가 줄줄 개봉을 하네요. 여러가지 면에서 조금은 아쉬웠던 <벽 속에 숨은 마법시계>였어요. 굳이 4DX 관람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영화 보실 분들은 크게 기대하지 마시고 가벼운 마음으로 관람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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