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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관한 이야기/구도 부산 (롯데 자이언츠)

[6월 9일 사직 직관] 팬사랑 페스티벌 캡 데이 롯데와 기아 경기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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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9일 사직 직관] 팬사랑 페스티벌 캡 데이 롯데와 기아 경기 관람


롯데 자이언츠와 기아 타이거즈의 경기 직관 다녀왔어요. 이 날은 모자를 주는 날이었어요. 예매를 그렇게 일찍 하지 못해가지고 3루쪽으로 자리를 잡았네요. 그래도 다행히 자리가 있을때 예매를 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어요. 처음에 4명 자리를 예매하고 나중에 한 명이 더 함께 하려고 했을때 온라인 예매가 매진이 되어서 함께 못할뻔 했거든요. 다행히 취소표가 나와서 추가표 구매가 가능할 정도였어요.




어쨌든 다 예매를 하고 함께 사직에서 만나 모자를 받고 입장을 했어요. 저는 모자가 곤색이었던 것으로 기억을 했는데 흰색이었어요. 흰색 모자에 빨간색으로 G 가 적혀있어요. 그리고 모자의 챙 부분도 빨간색이었어요. 이쁘긴 한데 흰색이라 조심해서 써야 할 것 같더라고요. 다들 응원할 때 모자를 들고 흔들고 모자로 파도도 타고 했었는데 좋았어요. 유니폼도 모자도 관중들 모두가 통일 되니까 한층 더 멋있고 좋게 보였어요.




모자 주는 날이라는 것만 알고 사직을 찾았는데 시구도 있었어요. 아쉽게도 걸그룹은 아니었지만 나름 부산 출신의 유명한 스타였어요. ^^



바로 부산출신 배우 대(기)배우 이시언씨가 시구를 위해 사직구장을 찾아줬어요. 사상구 모라동 출신이라고 소개를 하더라고요. '나혼자 산다'를 통해 유명해지면서 이런저런 드라마에 많이 출연했죠. '응답하라 1997'에도 나왔고 최근 종영한 '라이브'에도 출연했어요.



대배우 이시언 혼자 구장을 찾은 줄 알았는데 나중에 보니 '나 혼자 산다'에 같이 출연했던 친구들도 같이 왔더라고요. 이시언 덕분에 친구들도 방송도 타고 많이 유명해진것 같아요. 



응원도구 대용으로 모자를 들고 흔들고 그랬는데 3루쪽은 초반에 햇빛이 너무 직접적으로 비쳐서 다들 태양을 가리는데 집중을 했어요.



2루 세이프와 아웃을 가리는 비디오 판독때문에 2루에 정훈 선수만 있는 모습이에요. 이날은 기아 유니폼도 빨갛고 롯데의 동백유니폼도 붉은색이라 좀 헷갈렸어요. 저 비디오 판독은 세이프로 판명이 났어요~



구름의 모양이 특이해서 찍어봤어요. 경기는 아쉽게도 패배했어요. 그래도 마지막 9회말 공격까지 조금씩 따라가는 좋은 경기모습을 보여줬어요. 부상에서 복귀한 선발투수 박세웅 선수는 이날 경기에서는 그렇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어요.



팬사랑 페스티벌 때 받은 동백유니폼과 모자를 쓴 저의 모습이에요. 제일 처음 개막전 때 받은 후리스까지 해서 다 받았네요. 올해는 배지데이도 다 참가를 해서 유니폼 모양의 배지도 받았어요. 이번 달 마지막 주의 26일 ~ 28일도 배지 받으러 갈거에요. 이번 달의 모자모양 배지가 곤색이에요. 마음 같아서는 모든 배지를 다 모으고 싶은데 어떻게 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최대한 갈거에요. 배지도 티켓 장수만큼 주다가 1인당 하나밖에 안주는 걸로 바뀌어서 일찍 갈 수 있는 사람들을 찾아야 해서 조금 더 힘들어 질 수도 있을것 같네요. 행사 안내 종이에 모자 주는 행사만 적혀있어서 경기 끝나고 집으로 가려고 했는데 팬사랑 페스티벌 행사날이라 그런지 불꽃놀이와 사직나이트도 했어요. 올해 3번째 불꽃놀이와 사직나이트 관람이었어요. 신나는 분위기는 똑같았지만 경기를 이긴 날만큼 흥이 나지는 않았어요. 그래도 나름 즐겁게 먹고 놀고 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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