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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관한 이야기/부산 소식

[2018 해운대 모래축제] 모래를 소재로 한 친환경 테마축제가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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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해운대 모래축제] 모래를 소재로 한 친환경 테마축제가 돌아왔다


이번주 토요일 5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해운대 백사장에서 2018 해운대 모래축제가 개최될 예정이에요. 이미 축제를 위한 작품 제작이 한창이라 제작과정을 지켜보신 분들도 계실거라고 생각이 되네요. 어제부터 내린 비가 작품 제작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아마 잘 만들어주실 거라고 생각해요. 2005년 APEC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시작된 모래축제는 이제 부산의 공식적인 축제로 자리를 잡았네요.




저는 작년에 처음 가봤어요. 부산 사람들이 해운대 바닷가를 더 잘 안가는 경향이 좀 있는 것 같아요. 특히 여름에 해수욕장을 갈 때 워낙 사람도 많고 그러니까 다른 곳으로 눈길을 돌리는 것 같네요. 대학생들이 엠티로 자주 찾는 송정 해수욕장이나 조금 더 위의 일광 해수욕장으로 점점 올라가는 것 같아요. 대학생때 이후에는 임랑 해수욕장을 자주 갔었는데 그쪽도 이제 소문나서 사람이 많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여름에 해수욕장은 안가는 걸로 결정을 해버렸어요. ㅋㅋㅋ




2018년 해운대 모래축제는 '영웅, 모래로 만나다.' 라는 주제로 작품을 만든다고 해요. 세종대왕, 이순신 등을 비롯해 아이언맨 같은 작품도 있다고 하네요.



2017년 해운대 모래축제의 주제는 '모래, 행복을 그리다.' 였네요.



모래조각 뿐만 아니라 행복 키워드 역시 눈길을 끌었어요. 커플이 되고 싶은 마음과 그리운 친구들이 떠올라서 찍어 본 사진이에요.


타이타닉


다양한 얼굴표정



2030년에 부산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역사적인 엑스포가 펼쳐진다고 해요. 부산이 좀 더 발전되고 좋아졌으면 좋겠네요.



모래축제 구경갔다가 우연히 해변라디오 공개방송 소식을 듣게 되어서 구경했어요. 해변라디오 부스는 백사장에 있기 때문에 금방 찾으실 수 있을거에요. 진행은 개그맨 김영민, 초대손님은 치어리더 박기량씨였어요. 별 생각없이 모래축제 구경갔다가 득템했어요. 아마 올해에도 이런저런 부대행사도 많을 것으로 예상되네요. 토요일부터 날씨가 좋다고는 하는데 금요일도 비 예보가 있어서 작품 제작에 차질을 빚을까 걱정되네요. 4일밖에 되지않는 기간이지만 3일이 휴일이기 때문에 월요일 하루 잘 조절하시면 재밌게 보실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전 토요일에 야구장 갔다오면 일요일 뻗을 것 같아서 올해 모래축제를 볼 수 있을지 아직 잘 모르겠어요. 날씨좋고 그러면 한 번 갔다오려고 생각은 하고 있어요. 여러분들도 한 번 구경 가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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