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배종] 디즈니플러스 완결 드라마 정보 출연진 줄거리 시청후기 시즌 2 가능성

<지배종>이 5월 8일에 9화와 10화를 공개하면서 완결이 났어요. 총 10부작이라는 것을 알고 8화까지 공개되었을 때 몰아보기 시작했고, 9화 공개 시간에 맞춰 마무리한 뒤 완결까지 시청했어요. 결말이 제가 생각했던 것처럼 깔끔하지 않아서 시즌 2가 나올 수도 있을 듯하네요.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드라마 <지배종>의 출연진, 줄거리, 시청후기 등의 정보 및 시즌 2의 가능성에 대해서 알려 드릴게요. 저는 재미있게 봤으니 여러분도 시청해 보시기 바라요.

 

 

   지배종 기본정보

공개시간

2024년 4월 10일부터 5월 8일까지 공개되었어요. 오후 4시 새로운 에피소드가 올라왔죠. 5월 8일 공개된 10화를 마지막으로 완결이 되었어요.

몇 부작

10부작

장르

드라마, SF, 스릴러, 액션, 판타지, 서스펜스, 비밀

 

 

채널

디즈니플러스

소개

새로운 인공 배양육의 시대를 연 생명공학기업 BF의 대표 '윤자유(한효주)'와 그녀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퇴역 장교 출신의 경호원 '우채운(주지훈)'이 의문의 죽음과 사건들에 휘말리며, 배후의 실체를 쫓는 서스펜스 스릴러 드라마.

 

 

   출연진

 

주지훈, 한효주, 이희준, 이무생, 김상호, 전석호, 박지연, 김상호, 이서, 강이안, 엄효섭, 전국환, 육현석 등의 배우가 출연을 해요. 인공지능 장영실 역할은 고건한 배우가 특별출연으로 맡았어요.

 

 

   줄거리

전체 요약

2025년, 살육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육고기 대신 생명공학 기술로 키운 배양육을 전 세계에 보급하는 생명공학기업 BF. 윤자유는 이러한 BF를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시킨 성공한 사업가다. 하지만 그녀와 BF를 노리는 이들은 점점 많아지고 끊임없이 피습, 살해, 폭탄 테러 등의 협박을 받고 있다. BF는 윤자유 대표의 신변 보호를 위해 퇴역 장교 우채운을 경호원으로 고용한다. 모든 것을 완벽한 타이밍에, 수상할 정도로 자유가 필요로 하는 걸 제때 적절히 해내는 우채운. 그는 정말 단순한 경호원일까? 비밀과 의심으로 꼬여만 가는 BF와 그 주변 인물들. 가려진 그늘 속에 저마다 감추고 있는 진실은 무엇이며, 그들이 이루려 하는 것은 무엇일까.

 

 

각 화별 에피소드

• 1화 : BF사의 대표 윤자유가 신제품 발표를 한 그날 발생한 충격적인 사건. 그리고 때마침 채운이 나타난다.
• 2화 : 자유의 경호원이 된 채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공권력을 쥔 선우재 총리. 사건의 실마리를 찾은 채운.
• 3화 : 해킹이 BF 내부 소행이라 의심하는 자유. 모든 타이밍에 들어맞게 등장한 채운 역시 의심스러운데.
• 4화 : 해킹범이 시체로 발견되고 그 배후로 몰린 자유는 도슨그룹의 달콤한 인수합병 제안을 받는데.
• 5화 : 생사의 순간, BF에 숨겨진 지하 연구실로 옮겨진 채운. 치료로 목숨은 건지지만, 차츰 몸이 이상하다고 느끼는데.
• 6화 : 해킹 진범이 밝혀지고, 채운은 그 행적을 쫓아간다. 실마리를 찾았다 생각한 순간, 더 큰 비극을 맞닥뜨리는데.
• 7화 : 경호원 동료의 죽음. 살해 용의자로 체포된 채운. BF에 스파이가? 그리고 죽다 살아난 채운을 주목하는 선우재.
• 8화 : 스파이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자신이 BF에 온 목적을 밝히는 채운. 위기에 놓인 BF를 위해 폭탄선언을 하는 자유.
• 9화 : 드디어 찾은 폭탄 테러의 진범. 확증을 찾아내기 위해 자유의 곁을 떠나는 채운. 떠나기 전 자유와 약속을 한다.
• 10화 : BF사 지하의 수술대 위. 죽기 직전의 자유가 수술을 받고 있다. 이때 BF에 들이닥친 경찰과 검찰. 다운되는 시스템.

 

 

   시청후기

 

처음 드라마가 공개되었을 때 1화를 시청하려고 틀었는데, 배양육에 관한 설명을 하는 장면이었어요. 당시에는 엄청 끌리지가 않아서 보지 않았어요. 그러다 5월 8일에 마지막 회차가 공개된다는 소식에 몰아보기 시작했죠. 제 예상보다 재미있어서 10화 완결까지 쭉 몰아보게 되었어요. 반전에 반전이 이어지며 최종 공개된 9화와 10화는 더 큰 몰입감을 줬어요. 하지만 엔딩이 열린 결말로 끝이 나면서 조금 당황스러웠죠. 빌런이라고 생각한 인물이 무기를 손에 넣게 되고, 죽은 줄 알았던 사람들이 죽지 않았어요. 스파이는 기억을 잃은 상태로 살아가는 등 이렇게 끝나지 않을 것 같다는 느낌을 잔뜩 풍기면서 마무리되었어요.

 

 

   시즌 2 가능성

 

저는 조금 충격적인 결말로 엔딩이 났기 때문에, 시즌 2가 나올 것이라 예상을 했어요. 하지만 이전의 디즈니플러스의 인기 작품인 <무빙>은 시즌 1의 공개 도중 시즌 2에 대해 언급했고, <킬러들의 쇼핑몰>도 시즌 1의 제작 단계에서 후속편을 논의했죠. <지배종>은 아직까지 이런 언급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예측이 쉽지 않네요.

 

 

디즈니플러스의 <지배종> 페이지에 들어가면 '시즌1'이라는 표시가 있어 시즌 2를 기대했는데, 모든 드라마에 표시가 되어 있더라고요. 이건 시즌 제작과는 관계가 없는 듯했어요. 10화 마지막의 윤자유 대사와 우채운의 모습으로 시즌 2를 예상하게 된 거예요. 바로 제작이 되지 않더라도 기존의 인물과 새로운 스토리가 더해져 시즌 2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네요.

 

 

<지배종>은 기존의 산업 환경을 붕괴시킬 정도로 획기적인 과학 발전을 이루어낸 대기업과 이를 둘러싼 다양한 기관과의 대립이 주요 스토리예요. <비밀의 숲> 시리즈로 뛰어난 필력을 선보인 이수연 작가는 <지배종>에서도 탄탄한 스토리를 선보였어요. 신념을 가지고 뚝심 있게 밀고 나가는 기업가를 연기한 한효주, 매회 다른 모습으로 속내를 알 수 없는 총리 역의 이희준, 거친 액션과 섬세한 감정 연기를 펼친 경호원 주지훈 등 배우들의 연기도 좋았어요.

 

 

<지배종>은 다양한 반전이 이어지고 진정한 적이 누구인지 보는 시청자도 헷갈리게 만드는 탄탄한 스토리 등 볼거리가 많은 드라마였다고 생각해요. 아직 시청하지 않은 분들은 완결까지 났으니 몰아서 시청해 보시기 바랍니다. 몰입감도 좋고 재미있어서 만족할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