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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듣고/일본 작품

[유니버셜 광고사 ~ 당신의 인생 팔아보겠습니다] 감동을 주는 광고를 만드는 회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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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셜 광고사 ~ 당신의 인생 팔아보겠습니다] 감동을 주는 광고를 만드는 회사 이야기~


잔잔하지만 감동이 있는 드라마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스릴과 박진감은 없을걸로 예상되지만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나갈지 기대가 되는 4분기 일드에요. 꽤 괜찮은 아이디어를 내지만 기업운영에 실패한건지 초반에 시골로 이사를 가는 광고회사 이야기부터 시작이 되요. 주인공의 과거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고요. 잘나가는 광고회사에서 이름을 날리고는 있었지만 그 자만심으로 인해 다니던 회사에 안좋게 찍히고 나와 다른 광고 회사에 취직을 하지 못하다가 유니버셜 광고사 사장을 만나 함께하게 되며 일어나는 이야기가 주요 내용이에요.




1회에서 보여준 광고 만드는 기술은 나쁘지 않아보였어요. 회사 인원은 사장을 포함해서 4명뿐이지만 각자의 역할 분담이 잘 되어있고, 광고도 잘 만들어 내는 것처럼 보였어요. 단지 중소기업이라 의뢰가 많지 않아서 그런건지 이유는 모르겠지만 회사 사정은 좋지 않은 것처럼 보였네요. 그래서 여기저기 이사도 많이 다니다가 시골 어느 마을에 머물게 되요. 그런데 그 동네가 예전 광고를 해서 번성하게 해주겠다는 사기꾼에게 한 번 당한적이 있어 썩 환대받지는 못하는 형편이에요.




광고를 통해 마을을 다시 번성하게 만드는 일을 하지 않을까 싶네요. 큰 그림은 예상이 되는데 어떤 에피소드들이 있을지가 궁금한 드라마입니다.



등장인물은 『사와무라 잇키』, 『와쿠이 에미』, 『카타세 나나』, 『카나메 준』, 『미야케 유지』 등이 있어요. 사와무라 잇키가 대기업 광고회사에 다니다 그만두고 유니버셜 광고사로 옮기면서 사람도 착하게 변한 주인공 역할입니다. 기고만장 하던 스타일에서 겸손한 스타일로 바뀐 케이스라고 할까요. 아무튼 시골 마을을 번창시키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하지 않을까 싶네요. <닥터스~최강의 명의>에서 보여줬던 역할과 좀 비슷한 성격의 사람으로 나오는 듯 하네요. 이분도 연기도 참 잘하고 다양한 작품에 많이 나오기는 하는데 대박작이 없는 것 같아 아쉬워요.


와쿠이 에미가 예전에 사기를 당했던 장본인이에요. 따지자면 결혼사기를 당한거였는데, 인사드리러 왔던 사기꾼이 마을광고를 통해 더 번성시키자고 사기쳐서 광고하는 사람들을 더 믿지 않게 되었던거였어요. 그러나 유니버셜 광고회사에서 일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이들은 사기꾼이 아닌 진짜라고 느끼고 마을을 위해 도와달라고 얘기를 해요.


카타세 나나는 유니버셜 광고사에서 잡무를 비롯해 다양한 업무를 봐요. 전화응대부터 자료조사 등등 만능보조라고 할까요?? 일처리가 빨라서 회사에 도움을 주는 모습이었어요.


카나메 준은 광고에 들어가는 그림을 그리는 업무를 해요. 불평도 많고 제멋대로인 것 같은 성격으로 보이지만 막상 일을 할 때는 엄청난 집중력으로 열심히 일을 하는 캐릭터에요.


미야케 유지가 유니버셜 광고사의 사장입니다. 나중에 어떤 능력을 보여줄 지는 모르겠지만 초반에는 별다른 능력을 보여주는게 없네요. 그래도 광고계에 블랙리스트로 올라간 주인공을 채용해주기도 하고 뭔가 독특한게 있을 것 같기는 해요. 현재까지는 유유한 성격의 소유자인듯한 느낌만 주네요.




유니버셜 광고사에서 광고를 만드는 과정이 엄청 자세하게 나오거나 하지는 않아요. 하지만 아이디어를 얻는 과정이라든가, 광고에 대한 마음가짐(?), 광고의 역할등에 대한 이야기들도 조금씩 나와서 공부도 되는 것 같아요. 요즘 제휴 마케팅, 바이럴 마케팅 등 광고에 대한 다양한 방식들이 많이 나오는 것 같더라구요. 예전부터 있기는 했었는데 지금 폭발적으로 성장해서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는 것 같은 느낌이기는 해요. 광고회사에 다니고 계시는 분들이나 광고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 보시면 재밌게 보실 듯 해요. 재미도 느끼면서 공부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유니버셜 광고사에서 어떤 광고를 만들어 마을을 발전시키고 번성시킬지 기대하면서 다음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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