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 통쾌하게! 화끈하게! 살벌하게! 오늘 밤, 싹 쓸어버린다! 실화 범죄 액션

[범죄도시] 통쾌하게! 화끈하게! 살벌하게! 오늘 밤, 싹 쓸어버린다! 실화 범죄 액션

롯데시네마에서 <범죄도시> 시사회 이벤트를 진행하는 걸 보고 무의식적으로 신청해 두고 까먹고 있었는데 당첨 문자가 왔더라구요. 확인했더니 9월 18일 롯데시네마 부산본점에서 진행되는 이벤트에 당첨이 되었네요. 7시부터 시사회 티켓을 배부한다고 해서 6시 30분쯤 도착을 했어요. 이미 20분 정도 줄을 서 있길래 저도 그 뒤에 줄을 섰죠. 7시 좀 안되서 부터 표를 나눠주기 시작했어요. 다른 시사회와는 달리 물티슈도 홍보용으로 만들어서 주더라구요. 표는 7시에 나눠주고 영화는 8시라 영화 팜플렛도 구경하고 달라진 백화점도 구경하면서 시간을 보내다가 영화를 봤어요.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서면점)이 많이 달라졌더라구요. 이미 달라진 부분도 있고 현재 공사중인 부분도 있고 그렇더라구요. 너무 오랜만에 서면점을 찾아갔나 봐요~ ^^ 백화점 달라진 부분은 따로 포스팅을 할게요~

SYNOPSIS {STORY}

2004년 서울, 하얼빈에서 넘어와 단숨에 기존 조직들을 장악하고 도시 일대 최강자로 급부상한 신흥범죄조직의 악랄한 보스 '장첸(윤계상)'. 오직 주먹 한방으로 도시의 평화를 유지해 온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강력반은 대한민국을 뒤흔든 '장첸' 일당을 한방에 쓸어버릴 끝.장.나.는. 작전을 세우는데...

HOT ISSUE

리얼 그 자체, 나쁜 놈들 때려잡는 실화범죄액션!

2004년 대한민국을 뒤흔든 실제 사건 영화화!

강력반 괴물형사 '마동석' X 악랄한 보스 '윤계상'

2017년 가장 신선한 조합! 케미 폭발!

<끝까지 간다><마스터><터널> 최고 제작진 총출동!

이들이 선사하는 최고의 히든카드!

통쾌한 맨주먹 원펀치 액션 VS 살벌한 칼부림 액션!

60합 원 테이크 액션, 부상 투혼까지, 혼신의 열연 화제!

CHARACTER & CAST

와~ 깡패다! 니네 내가 조용히 있으랬지?

오직 주먹으로 살아온 괴물형사 마석도 (마동석)

닌 그 돈 다 갚기 전까진 죽고 싶어도 못 죽는다!

돈앞에 자비 없는 조직의 보스 장첸 (윤계상)

형님, 이거 내가 알아서 할텡게 눈 좀 감아주소!

국내 대형 조직 춘식이파 보스 황사장 (조재윤)

제가 누굽니까, 전일만! 전 일만 합니다!

강력반 괴물형사들을 이끄는 든든한(?) 리더 전일만 (최귀화)

---

결론적으로 영화는 재밌었어요. 형사와 범죄자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좀 잔인하긴 해요. 칼로 쑤시고, 두드려 패고, 자르고 뭉게고 그래요. 하지만 생각만큼 욕설이 난무하지는 않아요. 마동석과 윤계상 주연이라고 봤을 때 첨엔 윤계상이 형사고 마동석이 조폭 두목인가 했는데, 반대더라구요. 마동석씨는 예전에 고현정과 함께 출연했던 <히트>에서 형사역을 맡았었고, 그 뒤로는 다 나쁜놈만 했던 것 같은 기억이 있었거든요. <나쁜녀석들>에서도 그랬었고요. 여튼 이번 <범죄도시>에서 첫등장 할때도 거의 뭐 조폭같은 분위기로 등장하시는데, 그 이후에 보면 형사역할이 나름 잘 어울린다고 느껴졌어요. 윤계상은 연기력이 어떤지 사실 잘 몰랐었는데, 악역이 상당히 잘 어울리더라구요. 꽤 괜찮은 캐스팅이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중간중간 마블리 마동석의 몸개그 아닌 몸개그가 좀 나오는데 관객들 다 빵빵 터졌어요. 특히 팔꿈치쪽에 상처가 났었는데 팔이 굵으시다보니 상처난 부위가 안보여서 헤매는 모습이라든가, 애기 피부인데 팔 뒤쪽에 손이 안닿아서 로션을 못발라 거칠어졌다고 하는거 등등. 진중한 분위기 속에서 툭툭 던지는 말이 웃음을 터트리게 하더라구요. 커플이라 그런지 예정화씨도 마지막에 특별출연을 했어요. ㅎ 영화 <범죄도시>는 추석때 개봉한다고 하네요. 카리스마 넘치는 두 배우의 연기에 한 번 푹 빠져보세요. 영화 <범죄도시>의 쿠키영상은 없습니다만, 마지막 엔딩크레딧이 다 올라가고 경찰분들을 응원하는 메세지의 글이 한 줄 나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