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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마시고

[카마타케 제면소] 쫀득쫀득 맛있는 우동을 먹을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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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마타케 제면소] 쫀득쫀득 맛있는 우동을 먹을 수 있는 곳~


퇴원한 이후 병원에 가서 실밥을 뽑았어요.


이제 대학병원 진료는 마지막이 되었네요.


집 근처 정형외과에서 물리치료만 꾸준히 받으면 될 것 같아요.


퇴원하는 날 남포동 쪽에서 점심밥을 먹고 집으로 오려고 했는데,


이것저것 짐들이 자질구래하게 많아서 바로 집으로 오게되어서 아쉬워서 밥먹으러 갔어요.


 



마침 엄마도 볼일이 있어 남포동을 나온다고 해서,


롯데백화점 광복점에서 만나 같이 밥 먹었어요~


먹고 싶은거 생각해 놓고 있으라고 하던데,


병원에서 남포동으로 걸어가다가 18번 완당집 옆에 있는 제면소를 봐가지고...


우동이 급 땡기더라구요~


몇일 전 일본영화 <우동>을 봤던 기억이 또 살아났나봐요~ ^^


 



일단 엄마를 만나야해서 롯데백화점 광복점 지하 분수대에서,


푸드코트를 둘러봤는데 우동이 없더라구요.


못먹겠구나 했는데 엄마가 4층에 카마타케 제면소가 있다고 해서 올라갔어요.



카마타케제면소 일본식 붓카케 우동 전문점!!


일본에 있을때도 자주 먹었던 붓카케 우동~~~


원래 제면소는 면을 만드는게 주 업무이고, 우동 판매는 부수적인 일이라고 해요.

(영화 <우동>에서 알려준 내용~ ^^)



붓카케 우동에서는 에비텐 붓카케우동을 골랐어요.


에비 = 새우

텐 = 튀김



엄마는 김치나베우동을 이전에 먹어봤는데 괜찮았다며 고르셨어요.



냉우동도 조금 땡기기는 했는데... 다음을 기약했어요~ ^^



곁들임 메뉴가 생각보다 조금 비싸더라구요... 그래서 패스~


스팸고항이 조금 땡겼었는데... 양이 많을 것 같아서 포기했어요~ ㅎ



셀프바에서 필요하신 걸 퍼다 드시면 되요~


김치나베가 있어서 김치는 두고 단무지랑 튀김가루 챙겼어요.



붓카케우동을 먹는 방법이 적혀있더라구요~


전 잘 알고 있어서 슬쩍 보고 사진만 찍었어요. ㅋ



에비텐 붓카케 우동이 나왔습니다~~~


새우튀김도 크고 맛있었어요~


면도 쫀득쫀득 쫄깃쫄깃!!!



그리고 김치나베 우동~


김치가 하나 들어가니까 확실히 한국적인 음식이 되더라구요~ ㅋㅋㅋ


 




붓카케 우동이 저는 개인적으로 더 좋았어요~


날이 좀 더워서 따뜻한 김치나베 우동이 감점 받은 것 같네요. ㅋㅋ


겨울에는 괜찮을 것 같아요.


우동은 언제 먹어도 맛있는 것 같아요~


개인적 취향이겠지만 우동과 라멘은 정말 언제 먹어도 맛있는 것 같아요~ ^^


우동 & 라멘 먹는 일본 여행을 한 번 계획해 봐야겠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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