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개미 & 핵스테이크] 입원중에 먹은 외부 포장음식~
병원밥은... 참 이상하게 맛이 없달까... 그렇죠???
부산대학병원의 경우는 일반식과 선택식 두 종류가 있어요.
가격은 동일한데 메뉴가 조금씩 달라요~
대부분은 선택식이 다양하게 잘 나오긴 하는데,
몇일 먹다보면 좀 질려요.
13일 입원했는데 두번 먹은 메뉴도 있을 정도라... ㅋㅋㅋ
3 ~ 4일 정도만 지나면 다른 음식들이 생각나기 시작해요.
집에서 반찬을 몇개 가져와서 같이 먹기는 하는데 다른 음식들이 생각나죠~
그래서 누가 병문안(?) 오거나 하면 커피를 사달라고 하고,
가족들일 경우는 포장 가능한 음식들을 사달라고 해요 ㅋㅋㅋ
한번씩 엄마가 밥먹는다고 김밥 사오면 뺏어먹고 그래요 ㅋㅋㅋ
병원에 입원해 있을때는 뭐 먹고 싶은거 있냐고 물어보는 사람이 참 좋은것 같아요~ ^^
엄마랑 동생이 병원서 쓸 물건들 가져다 주면서 먹고 싶은거 없냐 물어봐서,
몇몇가지 얘기했는데 그 중에서 사온 음식들이에요~
하루에 다 먹은 건 아니에요~ ^^
[먹고마시고] - [홍대개미] 부산 광복동 롯데 백화점 푸드코트에 소문난 맛집 소개
이미 한번 포스팅 한 적 있는 홍대개미에요~
저는 스테이크동을 그때 먹어봐서 메뉴를 딱 정해서 사달라고 했어요.
바로 연어반참치반 덮밥이에요~
지난번에 스테이크 덮밥과 마지막까지 고민을 했었던 아이에요~ ^^
동생은 불닭덮밥을 시켜왔네요~
닭만 몇개 뺏어 먹어봤는데 매콤한게 괜찮았어요~ ^^
몇개 먹어보니까 스테이크 덮밥이 제일 입에 맞는것 같네요.
그리고 그 담번에 엄마가 롯데백화점 광복점에 갔다고 해서 핵스테이크를 사달라고 했어요~
지하 분수대 쪽에 있는데 지나다니다 보긴했는데 먹어본적은 없어서 먹어보고 싶었어요.
스테이크랑 감자후라이드 샐러드가 섞인 세트메뉴였어요~
콜라도 큰거 하나 같이 있었구요~
스테이크가 확실히 맛있긴 한데 양이 적....
맛있다고 몇개 집어 먹었는데 없더라구요~ ㅋㅋㅋ
엄마가 세트 7900원이라고 했던것 같은데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병원식이 아무래도 영양이나 건강을 생각해서 만들었겠지만,
사실 먹어보면 가격대비 좀 아닌것 같아요. ㅋㅋ
부산대학병원 근처에 롯데리아, 하나돈까스, 김밥천국 등등의 가게들도 있긴한데,
지난번 입원했을 때 대부분 먹어봐가지고 이번엔 뭐먹나 했는데...
다행히 남포동에서 있다가 와가지고 여러가지를 먹어봤네요~ ^^
병원에 계셔보면 제 맘 알게 될 것 같아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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