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운전사] 브룸브룸 모히또 & 하단 아트몰링 쿠시카츠 쟌쟌 & 영화
지난 금요일~
동래밀면에서 밀면먹고, 덕포 브룸브룸으로~~~
전날 무알콜 모히또 출시했다는 글을 보고 바로 방문했어요.
알콜이 들어가지 않은 모히또는 먹어본 적 없었고,
평소 무알콜을 즐기지 않았지만, 새로 출시했다고 하니 한잔 마셔줘야겠죠?? ㅎㅎㅎ
기분 내기에는 나쁘지 않았어요~ ^^
그래도 저는 알코올이 들어간게 좋네요~~~
무알콜 모히또는 3,700원!!
상큼하고 청량했어요~
조명 덕분에 모히또 색깔도 이쁘게 나오네요~ ㅎㅎ
브룸브룸에서 모히또 마시면서 잠깐 놀다가 하단으로 영화보러 갔어요.
하단 아트몰링 CGV가 생겨서 <택시운전사> 보러 고고씽~
티켓팅을 하고 시간이 남아서 지하 푸드코트에 위치한 쟌쟌으로~
쟌쟌은 괴정에 있었는데 아트몰링 지하 푸드코트로 이동했어요.
가볍게 맥주 한잔과 쿠시카츠를 주문해서 먹었어요~
건너편쪽 어딘가에 괴정에 있던것과 같이 쿠시카츠야로 얼마전에 오픈하셨다고 해요~
거기도 한 번 가봐야겠어용~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음식도 맛있고 좋은데 저희 집이랑 너무 멀어서 잘 못가요... ㅠㅠ
그리고 택시운전사!!!
KT 더블할인으로 4000원 할인받아서 구매했어요~
이날 960만정도 관람했었을때였는데 주말 지나면서 천만 넘었더라구요~
택시운전사 천만관객 돌파에 저도 한 표를 보탰어요. ㅎㅎㅎ
영화 <택시운전사> 정말 재미있었어요.
그 시대의 역사를 사실 정확히는 잘 모르고 있었지만, 여러모로 느낀점이 많았던...
5.18 광주 사태에 대해서 더 알아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고,
제대로 된 기사를 쓰기 위해서 위험을 무릅쓰고 들어간 기자정신도 존경스러웠어요.
요즘 워낙 대충 기사를 많이 써서 '기레기'라는 안좋은 말도 생길 정도니까요.
천만관객을 동원하는데 충분한 영화였다고 생각해요.
그 택시운전사는 왜 나중에 기자를 만나러 나타나지 않았을까에 대한 궁금증도 생겼어요.
영화상으로 나타나지 않은 우리가 알지 못하는 뒷 얘기가 있을 것 같기도 했고...
아무튼 이런건 다 개인적인 생각이니까 다르게 느끼신 분들도 계실테죠??
결론은 <택시운전사> 정말 괜찮았던 영화입니다.
아직 안 보셨다면 꼭 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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