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크린마스터 전기모기채] 여름의 불청객 모기, 초파리 간단하게 해결할 필수품

[삼정크린마스터 전기모기채] 여름의 불청객 모기, 초파리 간단하게 해결할 필수품

태풍 '장미' 가 곧 부산에 온다고 해요. 오전에 생각보다 날씨가 괜찮아서 그냥 지나가나보다 했는데 아직 도착을 안한 것이었어요. 3시쯤 부산에 도착한다고 하고 날이 급격히 흐려지는 것을 보니 조만간 비바람이 몰아칠 것 같네요. 비가 오고나면 기승을 부리는 것이 바로 모기 들이죠. 거기다 날이 더워지면서 초파리도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더라고요. 파리채로 잡으면 벽과 천장에 피가 묻거나 흔적이 남아 전기모기채를 구입했어요.

바로 <삼정크린마스터> 라는 곳에서 나온 전기모기채에요. 최근 샤오미에서도 출시를 하고 다양하게 나온것으로 알고 있는데 택배 기다리지 않고 바로 사용하고 싶어서 집 근처 홈플러스에서 구매해온 제품이에요. 원래 태양열을 이용해 충전해서 사용할 수 있는 전기모기채가 집에 하나 있었는데요. 햇볕이 쨍쨍한 날에 충전을 해야 겨우 사용할 수 있고 생각보다 오래 사용이 안되서 건전지를 사용하는 전기 모기채로 새롭게 구매했어요. USB로 충전하는 제품은 괜찮을 것 같은데 태양열로 충전하는 제품은 흐린날이나 장마가 계속되면 충전이 잘 안되니 구입을 생각중이라면 다시 한 번 고민해 보는 것을 추천드려요.

충전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모기를 잡으려고 할 때 전력이 약해서 못잡는 경우가 생기더라고요. 이런 불편함을 겪고 나니 건전지를 사용하는 제품이 제일 좋을 것 같아 구매하게 되었어요. 반영구 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충전 방식을 구매했는데 태양열로 충전하는 건 좀 별로라고 할 수 있겠네요.

<삼정 크린마스터 전기모기채> 는 전기를 이용하여 간편하게 해충을 퇴치할 수 있어요. 스위치를 끄고 나면 잔류전기가 1초 내에 사라지기 때문에 안전하고, LED 전등을 이용해 어두운 곳에서도 잡을 수 있어요. 2개의 전원 스위치를 동시에 누를 때 작동하는 바이어스 오프(biased-off) 스위치 방식으로 제작이 되어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전기모기채 사용방법은 간단해요. 먼저 제품의 건전지 덮개를 열고 AA 건전지 2개를 넣어요. 전원 스위치 1과 전원 스위치 2를 동시에 누르면 전원 표시등에 불이 들어오고 망에는 전기가 흐르게 되요. 양쪽 전원 스위치에서 손을 떼거나 전원 스위치를 한쪽만 누르면 전원 표시등에 불이 들어오지 않고, 작동이 되지 않아요. 부주의로 전기가 통하는 것을 막기 위한 방식이에요. LED 전등 스위치를 ON 방향으로 밀면 전등이 켜지기 때문에 어두운 곳에서도 사용이 가능해요.

전기모기채 사용시 주의사항을 알려드릴게요. 해충킬러는 순간 전압이 3000~3800V 의 고전압이기 때문에 전원을 켠 상태에서는 신체 일부라도 절대 망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해요. 앉아 있는 해충을 잡을 때에는 때려잡지 말고 근처에 해충킬러를 가져다 대서 해충이 철망에 닿도록 유도해서 사용하세요. TV 등 전자제품 근처 1M 이내에서 사용하면 안되요. 해충이 쉽게 죽지 않거나 LED 전등을 켠 상태에서 전원 스위치를 눌렀을 때 LED 전등이 꺼지면 건전지가 다 된것이기 때문에 건전지를 교체해 줘야해요. 철망을 청소할 때는 마른걸레나 솔을 이용하여 청소하고, 젖은 걸레를 사용할 경우는 건전지를 꺼낸 후에 가볍게 문질러 주세요. 3개월 이상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반드시 건전지를 빼고 보관을 해야해요. 녹이 슬어서 작동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죠.

날씨 하나만으로도 불쾌지수가 높아지는 여름인데, 모기 등의 해충들한테까지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간단하게 잡을 수 있는 전기 모기채 하나 장만해 보세요. 전기 모기채를 사용해 모기를 잡았을 때 나는 '타닥타닥' 하는 소리가 ASMR 보다 스트레스 해소에 좋더라고요. 생각보다 기분도 좋고 짜릿함이 있더라고요. 아! 그리고 전기 모기채를 사용하실 때는 절대 에프킬라 같은 살충제와 함께 사용하시면 안되는거 알고 계시죠? 화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꼭 하셔야해요. 전기모기채 이용해서 모기 걱정 없는 여름 보내세요~ ^^